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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신혼부부 디딤돌 버팀목 절실한 고민입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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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무원이며 작년소득이 4천쯤 되며
와이프는 그간 아기 케어하느라 일을 쉬었고 작년 말부터
재취업 했으며 저보다는 소득이 조금 높습니다
둘다 직장 가깝고 1억 갓넘는 전세 구축아파트에 총 6년째
거주중 이었고 12월 만기를 앞두고 오늘 집주인에게
연락 드렸더니 이번엔 매매를 내놓는다고 하시네요.
결혼하며 6년간 살았던 집을 떠나려니 아쉬운 맘도 들지만
외벌이기간이 꽤 되어서 당장 모아둔 돈이 전세보증금 포함
5천 밖에 없는 상황에서 앞으로 계획이 막막해졌습니다.
정신없이 맞벌이시작하고 어린 아이 키우다보니 대비를 못해서 후회가 됩니다
디딤돌 생애최초는 불가합니다(와이프 주택구입이력)
현재 살고 있는 동네가 좋아서 떠나고 싶진 않습니다
주변 1.5억대 구축 전세를 버팀목 대출 받느냐
3억 준신축을 디딤돌과 부족금 어떻게든 신용대출을 받느냐
보유금 5천으로 3억짜리를 산다는게 사실 가당치도 않은데
버팀목의 자녀/청약통장보유/신혼/전자계약 등 금리우대사항을
보니까 앞으로 2년 4년 뒤에 돈 조금 더 모아서 매매 하는게 의미 있을까 싶습니다. 결정적으로 결혼 6년차라 신혼가구 혜택이 사라지면 합산 소득을 넘어버려서 디딤돌을 받을수 없게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집주인 연락받고 폭풍검색중에 여쭤볼게 여기 밖에 없어 질문 드려봅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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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어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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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보증금 5천가지고 이사다니기 귀찮고 그동안 월세로 버린돈이 2천을 넘어가는 상황이라 아깝기도해서 매매 진행했구요
부양가족 없는 싱글이라 디딤돌 생애최초는 59이하만 가능한데 집돌이라 집이 좁으면 너무 답답해서 큰평수 가려고 그냥 보금자리론 받아 지난달에 구입했습니다
4.1프로 이율 받았고 26100 짜리 20800(생애최초80프로까지) 대출 받았는데 40년으로 했더니 월 90만원 정도 나가네요
저는 혼자니 제 월급으로 집대출 원리금 생활비 제용돈 가끔 부모님 봉양에 드는 비용 까지 생각했을때 대출 원리금을 월 100이하면 괜찮겠다 싶어서 최대 2억정도의 대출까진 버틸만 하겠다는 생각으로 진행했고요
배우자 월급까지 수입 지출 금액 생각해 보시고 금액에 맞춰 매매 생각해보세요
저도 집값은 무조건 떨어질거야 생각하던 하락무새 였는데 서울 수도권 10억 20억 집들이나 몇억씩 오르고 빠지는거지 저희처럼 지방 아파트들 이삼천 오르고 내리는데 그냥 매매하고 안정감 찾는게 이득인거 같습니다
더 살아봐야 겠지만 일단 이사갈 필요 없는거랑 내 집이라 내 마음대로 할수있는게 좋아요 (방 벽마다 못박아 led시계 달고 싱크대에 구멍내서 정수기 방 주방 천장에 등 떼버리고 실링팬 등등)
보증금 돌려받기 전 매매 잔금 치뤘는데 인터넷 검색해보니 주담대 받기전에 신용대출을 받아야 한다고 해서 마통 쓰던거에 부족한 잔금 추가 신용대출 미리 받았고 보증금 돌려받은걸로 추가신용대출 갚았고 지난달말 마통 1년만기일이라 혹시 주담대 때문에 대출연장 안되면 어쩌나 했는데 마통 연장도 잘 되었습니다
공무원이시니 부족한 잔금은 직장 공제회 대출이나 공무원연금공단 대출 받으시면 dsr? 이랑도 관계없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공무원연금공단 은 분기별 특정일에만 대출신청이 가능한데 그 특정일 10~20분 만에 한도가 차 끝나버리니 잘 계산해 보셔야해요 |
토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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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대비 자금이 많이 부족할 뿐이지 2억 5천이라는 대출금이 부담이 될 정돈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가능만 하다면 3억 5천 추천하고 싶습니다. |
구운호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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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면 임대주택도 노려보시지.. 저는 자금 모을때까지 주거에 들어가는돈 최소화 하자는 주의라.. 아무리 이자가 싸다해도 관리비도 많이 나갈거고.. 일단 저축부터 하고 더 좋은곳으로 가야죠 |
맘마뮈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