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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생 아이 사교육, 현실적인 고민? 25
뭐가문제야 1 2025-04-30 11:33   조회 : 1074

22년생 아이하나 키우면서
단지내 어린이집에 연장반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쭉 어린이집 보내야겠다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며칠 전 다른 부모님들과 이야기하다 보니 지금도 하원 후에 별도 활동을 애들도 있고

내년부터가 정말 본격적으로 교육 루트가 나뉘는 것 같더라구요


그냥 계속 어린이집 보내거나 영어유치원을 보내거나 

유명한 사립유치원 보내면서 다른 활동을 하거나..

 

맛있는거 먹이고(저도 먹고) 같이 여행가는것에 돈 쓰는건 별 생각 없는데

벌써부터 애한테 교육비로 매월 돈을 쓴다고하면 솔직히 좀 아깝단 생각이 듭니다..ㅋㅋ

제가 부성애가 없는건지 ㅎㅎ

 

저는 자영업을 하고있는데 이 업계도 한해 한해 죽어가는게 느껴지고

지금 사업장도 한 5년정도 열심히 버텨보면서 그 이후엔

자연스러운 수익감소를 받아들이고 최대한 연착륙 하는게 목표입니다.ㅠㅠ

그동안 최대한 자산을 크게 만들고 현금흐름을 만들어야겠죠..

 

제가 이런 상황이다 보니 교육비에 큰 고정지출을 만드는것에

더 거부감, 부담이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상급지로 옮기고 싶은 마음도 컸었는데, 지금있는 동네의 교육열?에도 이질감을 느끼는 걸 보면 

막상 옮겨도 고생만 하겠다 싶기도 하고요.

 

자기는 절대 사교육 안시킨다던 선배도

학군지로 이사가고, 사립초보내고 하는걸 보면

결국 그렇게 되나 싶기도 하면서도

교육비로 쓰는게 세금없이 주는 최고의 증여수단이다 라고 할 정도의 자산가가 아니면 

결국 애매하게 쫓아가다 가랑이 찢어지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ㅎㅎ


 

 

제가 학군지라던지 그런 교육 환경을 경험해보지 못해서 이런 고민을 하나 싶기도 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아이가 취미 수준으로 악기를 다루거나, 수영처럼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 정도만 가르치고, 

나머지는 자기가 알아서 배우고 본인이 해보고 싶은 게 있을 때 평균 수준으로 도움을 줄 정도의 재산만 있으면 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거든요.

 

애매하게 따라가면서 교육비로 쓸바에는 그 돈으로 투자를 하거나, 사업체를 물려주는게 더 낫지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렇다고 재산을 크게 만들어서 자식한테 물려줘야지 할 생각도 사실 없습니다..ㅋ

그냥 아내랑 부족하지 않게 쓸 만큼 쓸 거고, 남은 게 있으면 가져가라 정도? 인데..

나중에 또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네요 

 

점심먹기전에 시간남아서 뻘글 길게 써봤는데,

비슷한시기 아이키우시거나 이미 키우신분들 생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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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dyw 다른의견 3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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