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이 오를거라고 생각하고 생각없이 계약 한 것 같습니다.
제가 그때 대구 살고있어서 상황을 알고있었기 때문에 절대 사지말라고 말렸을텐데
작년에나 알게되어서 이미 때는 늦었었죠.
이제 입주할 때가 되어서 오늘 대출 신청하고 왔다는데
중도금 후이자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더군요.
그 이자만 4천만원 가까이 되는데.. 대출을 풀로 받아도 중도금 후이자는 갚을 수 없을정도로 돈이 없다고 합니다.
중도금, 잔금, 취득세 만 생각하고 있었던거죠.
이 4천만원이야 제가 빌려줄 순 있는데
문제는 대출 풀로 땡겨서 집을 산 상황에서 집값이 오를 가능성은 없어보이고
대출이자만 갚는것도 5년이 한계일거라서
원금 상환해야되는 시기가 오면 그땐 감당 안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지금 거래가 아예 안되고 있는 상황같고
진짜 확 내리지 않는 한 팔기는 힘들 것 같은데
1억 이상씩 깍아서라도 팔라고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일단 5년동안은 버텨보라고 하는게 나을까요?
팔라고 해서 마피에 팔았다가 오르면 어떤 원망 들을지 상상해보셨습니까?
의견만 슬쩍 내비추고 강하게 드라이브 걸지는 마세요 아무리 형제간이라도 금전관계에서는 타인입니다 |
부동산이 궁극적으로는 돈을 벌기 위한 것인데 이자 4천에 5년이제 1억까지 생가하면 본전만해도 손해고 1억4천이상 올라야 겨우 본전인데 그만큼 오를거란 확신 있으면 가지고 가는거고 아니면 고통스럽더라도 빨리 던져야죠 |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는데 20년에 투자한거 민주당이 조정, 투과 남발하는 바람에 개물려서 고민하다 어찌어찌 끌고 왔는데 지금 빛을 보고 있네요
당시에 계포하고 던지는 사람 엄청 많았습니다 버티는 것이 답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셔야 할 것 같네요 결국 결정은 본인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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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에 들어간거면 본인이 상투잡은거 아닌가. 그런데 딱히 빛을 볼만한 타이밍이 아닐텐데..
이재명당선됐으니 이제서야 빛을 보기 시작할 타이밍.
대구든 어디든 미리 손절치지 않고 지금까지 버틴거면 좀 더 버티는게 나을거라 봅니다. |
당시 분양권 줍줍하고 계약금까지 입금했는데 조정먹고 중도금대출을 소급적용 시켜버렸죠
역시 민주당 소급의 민족~ㅎㅎ 덕분에 분양가 쌩돈으로 처리 현재 분양가에서 1억이상 올랐네요 올해 매도예정~ |
노랑가자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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