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 전 어쩌다 경기도 아파트를 팔게됐는데 순자산이 3.5억 정도더라고요.
1주일 정도 네이버지도 보면서 대출 풀로 받았을 때 국평 매매 가능한 아파트들 추리니 성북, 노도강 밖에 없더군요.
기사나 자료검색을 통해 그 중 호재가 확실한 광운대역 인근 월계그랑빌 저층을 7.5억에 매매했습니다.
인테리어, 가전 등 1억이 추가로 들긴했으나 시세로는 1.5억 정도 올랐네요.
서울원 아이파크 국평 청약했으나 떨어졌고, 양도세 감면도 받을 겸 올해 12월에 분양권 전매 하려고 했는데, 최근 서울 분양가(은평 메디알레 4,500)와 시세 추이를 보니 몇 천 아끼려다 결과적으로 1억 이상이 더 들어가겠더라고요.
그 와중에 잠시 타 지역에서 머물게 돼서 월세내놓고 고민하다가 보증금으로 잔여세대 중 가장 작은 40평대로 계약했습니다.
중도금 이자 후불이라 입주까진 돈 들어갈 일 없고, 2년 이내에 월세보증금 정도 돈이 들어올 곳이 있어서..질러놓으니 오히려 맘이 편하네요ㅎㅎ
서울원 입주 전에 그랑빌 매도(10.5~11억 예상)하고, 서울원(입주 시점 25억 예상)은 한 차례 전세줬다가 들어갈까 합니다.
GTX -C도 곧 착공될 것 같고, 얼마 없는 자본금으로 잘 했다 싶습니다.
자본금 별로 없어도 찾아보면 다 길이 있더라고요.
최근 분양가 높아서 일부 미분양된 아파트들 중 입지 좋은 곳 살펴보세요.
곤지암은 지속 발전은 하고 있지만 아마 먼 미래나 되어야 좀 도시 구색을 갖추지 않을까하더군요. 역하고 바로 붙은 아파트들도 미분양나는 이유가.. |
그랑빌 매도 : 10.5 -4(대출)+2.5(들어올 돈)=9 9 + 10(전세) = 19 전세금으로 잔금 치루고도 남네요. 남은 것 + 전세자금대출로 2년 정도 다른 집 전/월세 살며 연봉 1.1억 좀 넘으니 바짝 모으고.. 주담대 받아서 서울원 입주 정 안되더라도 분양권 전매 또는 전세낀 매매 꿈인가요?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