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저나.. 김무성이처럼 으리으리한 집안에서.. 정말 발표대로 결혼직전에야 마약 투약사실을 알았다는건 개인적으로는 믿기 쉽지 않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귀한 딸을 마약쟁이한테 줬다는건.. (설령 사위네 집안이 대단하다하더라도, 김무성이의 권력에 비할바 있겠습니까..) 이유가 뭘까요? 아무리생각해도 차기 대권을 노리는 사람이고, 가능성도 높은 편으로 생각하고 있을텐데 도대체 왜 그 결혼을 승락한걸까요? 단순히 약쟁이 동생을 둔 ㅂㄱㅎ와는 느낌이 다른데 말이죠. 박지만의 마약 투약 사실에는 솔직히 노친네들의 동정 여론이 있어 어느정도 넘어간 측면이 있는데..(부모 다 총탄에 잃었는데 아이구 불쌍해라 뭐 이딴식의 -_-) 하지만 김무성 사위의 마약 사건은 박지만처럼 동정여론을 얻을 구석도 전혀 없어보이는데...(딸이 너무 사랑해서? ㅡㅡ;;;; 그말을 액면 그대로 누가 믿겠습니까.) 그래서 도저히 이번 사건이 이해가 안가요. 한가지 생각은 떠오르지만..-_- 겁나서 말은 못하겠네요.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