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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사망사건 아기아빠입니다 제발 도와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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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젤리아빠
6 2020-10-01 17:14
조회 : 3671
부산젤리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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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기6 2020-10-01 17:14
조회 : 3671 
등록안내안녕하세요
부산 분만의료사고로 신생아사망 청원글올린 젤리아빠입니다.
젤리는 저희아기 태명입니다
먼저 마음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아내는 몸이 불편해 누워 있으면서도 우리아기 억울함 풀어주려면 많은분들께 알려야된다며 밤낮으로 거의 먹지도 자지도않고 여기저기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다 도배충이다, 구걸한다, 미친년이다는 등 더 심한말들도 있었지만 생략합니다 저희를 두번죽이는 댓글들로 아내는 마음의 상처까지 더 받아 몸져 누워서 제가 아내 아이디로 대신 글 올립니다 . 청원동의수가 많이 부족한데 못난애미애비라 이거밖에 할수있는게 없네요 자꾸 글을 올릴수밖에 없는 저희의 절박한 심정을 조금만 이해해주시면 어떨까 양해구해봅니다
저희 글이 마음 불편하게 해드렸다면 한번더 사죄드립니다
저희 청원글 보신분들도 계시겠지만 못보신 분들도 계실것 같아 용기내서 마음 아픈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자세한 사건내용은 청원글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아기는 결혼 3년만에 시험관으로 생긴 소중한 첫아이였습니다. 시험관하는 과정동안 매순간 배에 자가 주사놓는게 무섭다며 눈물 글썽이면서도 시간 맞춰 맞아야 된다며 자기배에 주사를 찌르던 아내.. 난자채취후 복수차서 위험한순간들도 있었지만 그 힘든과정 겪으면서도 아기만 와준다면 너무 행복할것같다며 잘 버텨준 아내였습니다.
열달내 품으면서 만날날만 손꼽아 기다렸던 저희아기는 의료진의 잘못된판단과 무리한 흡입유도분만과정으로 인해 태어났을당시 상태가 매우 안좋았어요
아기가 태어났을때 전혀 울지 않았어요..결국 아기상태가 좋지 않아 대학병원으로 전원 가게됬고 이송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지체됬었습니다..대학병원에서 살려보려 애썼지만 결국 저희 아기는 태어나서 응애 한번 못해보고 4시간 여만에 하늘나라로 가게 됬습니다
아내 또한 초산임에도 4.5kg아기를 의사가 무리하게 흡입자연분만을 진행해 추간판장애가 생겼고, 회음부절개한게 항문주변 괄약근까지 손상되서 변실금온대다가 회음절개부위쪽에 농양이차서 타병원에서 응급수술 받았습니다
아내 의지와 상관없이 대변이 줄줄 샙니다..그때마다 수치스러움은 말도 못한답니다..아기 따라 죽고싶은심정이라는데 그걸 옆에서 지켜볼수밖에 없는 저로서는 너무나 괴롭습니다
아이의 탄생을 축복받아야되는 그날의 사고로 한순간에 한가정의 삶이 망가졌습니다
저희 아내는 현재 만34세의 젊은나이에 배변장애로 평생을 기저귀를 차고 살아가야 될지도 모른답니다. 너무 막막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어찌 잊혀질까요. .저희는 평생을 가슴에 대 못 박힌채 살아가야 할거예요
그런데 작은 새생명이 세상빛도 제대로 못보고 싸늘하게 식어갔는데.. 병원측은 아무렇지 않게 정상진료를 하고 있다는게 말이 안되잖아요. . 지금 병원측은 오히려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운이 없어서 일어난 일이 아니라 어느 누구에게나 일어날수 있는 일이예요. .근데 이런사고가 계속 되어서는 안되잖아요.. 그래서 힘든 싸움이겠지만 용기내서 세상에 알리려고 해요..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아직 청원동의 못하신분들이 계시다면 다시 한번 간곡히 동의 부탁드립니다.
1명이 카카오,네이버,페이스북,트위터 로 총4번까지 동의가능합니다.
로그인하시기 번거롭더라도 귀한 시간 잠깐만 내주시면 저희에게는 너무나도 큰 힘이됩니다. 2주안에 20만명의 동의가 필요합니다..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주변에 지인분들,가족,단톡방,타카페,인스타그램,트위터,페이스북,블로그,유튜브 등 아래 청원링크 공유 꼭 부탁드립니다.
명절 잘 보내십시요. 저희는 쓸쓸한 명절이 되지 싶습니다 저희 딸을 데리고 친적분들을 뵙더라면 얼마나 이뻐해주셨을까요..그생각하니 억장이 무너집니다 셋이서 갈줄알았는데 또다시 둘이됬네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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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25일 저희 사연 방송된 영상입니다. 재생하고 13:25 구간부터 저희사연 방송됩니다
▼ 9월16일 저희 사연 방송된 뉴스 영상입니다.
▼ 9월 22일 저희 사연 방송된 뉴스 영상입니다. (국과수 부검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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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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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하는거는 그럴수도 있다고 이해라도 가는데 도배해놓고 응원하는 사람들의 댓글은 왜 무시하시나요? 기껏 응원댓 남겨주고 청원동의 해준 사람에 대해서 감사의 뜻은 표현하실줄 모르시는것 같네요. 자신들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타인을 이용하기만 하고 그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지 않는 인생을 산다면 언젠간 그에 대한 후회를 반드시 하게될 날이 올겁니다. |
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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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함을 모르기에 표현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저 상황에서는 그럴 정신이 없을수 있다고 봅니다만..
당신이야 말로 이런 마인드로 인생을 살다가는 언젠가 반드시 후회하게 될 날이 올겁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