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떴는데 난에 물뿌리고 있는 누나면

누군들 안반할까.... 

물주는게 난이면 아직,애송이.

돌에 물줘야 찐.

아마 장모님은 수석에 물주고 계실겁니다.

와... 이렇게 심오한 세계가 있군요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딱이네요;;

@빨강뱅기 잘몰라서 그러는데 원래 난 잎사귀에 물주는게 아니라 돌에 물주는게 관리오래해본 고수라는 건가요 아님, 더 부자들은 난보단 수석을 좋아해서 수석 관리의 일환인 물을 분사하는 사람을 지칭하는건가요..?

@안늉하시죠 

민망하니 다른일 하는척 하는거죠.

@안늉하시죠 1번 2번 다 맞는데, 제가 말한건 2번입니다.

@빨강뱅기 수석 좋아하는 돌대가리들 많이 아는데요 ㅋㅋㅋㅋ

물주는게 아니라 물친다고 하죠

근데 그냥 정말로 과장 없이 노친네들 정신승리 현장입니다.

미적인 기준도 없고요 그냥 자연에서 많이 벗어난 특이한 형상에 정신승리 하면서 의미 부여하는 수준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미적인 가치 없고요, 그들만의 리그입니다.

돈은 안될거 같은데 좀 괴상하게 생겼다? 이러면 물형이니 변화석이니 개소리 붙여서 팔아먹으려고 하는 시장이예요 ㅋㅋㅋ

팀장님 걸크러쉬 얘기에 쓸데없는 소리가 너무 길었네요.

이 팀장님 썰은 한 10년전에 본거같은데 아직도 재밌네요 ㅎㅎ

나도 집안일 잘 할 자신 있는데 하... 

부럽다ㅠㅠ

재미있네요 글도 엄청 잘 쓰시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