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를 움찔(?)하게 만드는 여자의 행동.gif

와이프님이 보고 계신 계정에 이런 댓글을 달아도 될지....ㅋㅋㅋ

2014년 데뷔해 2017년 은퇴했다가 2018년 다시 복귀, 그리고 2019년 완전 은퇴한 아야노 나나는 베이비 페이스와 맹한 이미지로 인기를 얻은 MAX-A의 간판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연기는 '아주'별로였지만 가지고 있는 피지컬과 외모가 상당히 뛰어난 것으로 인해 고정팬들이 많은 편이었는데, 2015년부터 에비스 마스캇츠에 합류하면서 그 맹한 매력을 더욱 발산해 인기도가 더 오른 배우이기도 했죠. 다만 문제는 자기관리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다는 것…먹는 것을 좋아해서 서서히 살이 불어나기 시작하더니 매력을 잃을 정도로 살이 쪄 버려서 1차 은퇴를 했습니다.

항간에는 여배우 확대범 모모노기 카나와 친하게 지내면서(실제로 매우 절친) 그 여파로 먹보가 되었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실상은 호스트에 빠져서 술먹고 야식먹고 돌아다니다가 자기 관리가 안 되서 은퇴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 2018년 다시 살을 빼고 단발머리로 바꾸면서 복귀했지만 또 다시 요요 현상으로 인해 살이 디룩디룩, 더 이상 배우 활동을 하지 못하고 완전 은퇴했습니다. 사실 은퇴와 복귀가 반복되면서 팬들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떠났기 때문에 본인에게 미련은 없는 모양입니다. 추천작은 엑스레이 빅터 시에라 로메오 060입니다. 커리어 대부분이 살이 찐 상태라 데뷔 초반의 작품들만 그나마 그 특유의 귀여운 매력이 살아 있는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것 같네요. 최근 공개한 사진들에서도 살이 전혀 빠지지 않은 듯 합니다.

한편 아야노 나나가 가장 매력이 폭발했던 영상(?)은 2016년 1월 13일 방영된 마스캇츠 나이트의 ‘진상규명 마스캇츠 재판’의 재판 장면입니다. 국내에서는 '거짓말한 AV배우의 최후'라는 이름의 짤방으로 많이 나돌기도 했는데, 섹소폰을 잘 분다고 했었는데 그것을 규명하지 못하고 '뚱보 거짓말쟁이'가 되었죠. 에비스 마스캇츠에 들어올 당시 면접을 볼 때 각자의 특기나 장기를 적도록 앙케이트를 하는데, 그 중 거짓말을 판명한다는 내용으로 검사는 MC인 오기야하기의 야하기 켄이, 재판은 오기야하기의 오기 히로아기가 하는 방식입니다. 자신의 장기를 검증해야 하지만 대부분 이를 검증하지 못하고 유죄가 내려져 에비스 마스캇츠가 입는 유니폼(엄청 짧은 자신의 퍼스널 컬러의 원피스)를 입지 못하고 츄리닝을 입어야 하는 형벌이 내려지는 전개였는데 섹소폰을 전혀 불지 못함에도 끝까지 맹한 표정을 바꾸지 않고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는 것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이 번역 영상이 제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데 또 광고라고 짤릴까봐 올리진 못하겠고 궁금하신 분들은 가서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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