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전이긴한데

일단 저분 키나 덩치가 우람함.. 요 ㄷㄷ

한길만 우직하게~

요새 진상은 진짜 답정너 라서...

'네가 감히? 어디 한 번 말해 봐. 네가 나한테 딜을 얼마나 하는지 보자. 그 중에서 고르고 아니면 다시 선제시 시킬 거야'

인 거고, 상담하자거나 나를 안 알아줘서 진상을 부리는 게 아님...얻고자 하는 것. 보상이 필요한 거지...

요새 진상들한테는 어려우실 수도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예따

식사권

숙박권

너무 원초적인가요?

명함도 없는 일반 서민에게는 절대 통할일 없죠..

오늘날에는 간혹 

여기가 갑질 맛집이라면서 어디까지 참나 알아보자는 사람이 간혹 나와서

열받게 한 썰 푼다 이런 식으로 멘탈 터트릴 수 있을 거 같네요.

저분은 경력 및 직위나 연세가 있다보니 진상한테 접근이 좀 더 쉬울수 있으나...

직원이 3~40대 나이만되도 개무시하면서 니가 뭔데 명함달라고 ㅈㄹ할거 같네요...

진상 민원인 아무도 없음 ㅋㅋ

그리고 여의도 콘래드는 호텔 등급대비 소프트웨어가 떨어지기로 유명한 곳이죠. 제 경험을 말해볼까요?

한 5년전 투숙했고 당시 힐튼 다이아몬드 등급이었습니다.

1. 정시에 체크인 못함. 특별히 라운지에 모신다고 하였는데 이미 다이아몬드 회원이라 라운지 체크인이 기본이었음. 즉 예약고객등급조차 모르고 있음.

2. 콘래드 앱에 설정해둔 침구, 어메니티 등 각종 설정이 하나도 적용되어 있지 않음.

3. 외출하며 로비에 다시 하나하나 알려주며 설정을 요청하고 밤 9시에 복귀하였으나 하나도 적용 안되있음.

4. 컨시어지에 주변 관광지 등을 문의하였는데 "한잔 걸치려면 홍대쪽으로 나가보십쇼"(의역 없음)라는 얼토당토 아니한 대답을 들음.

5. 콘래드는 당시 세가지의 어메니티 중 하나의 어메니티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었는데, 그게 적용이 안되어 있어 로비에 전화를 해서 어메니티를 교체해달라고 하자, 30분 후 어떤 직원이 와서 인사도 없이 어메니티만 한주먹 쥐어주고 감. 용기나 트레이도 없이 정말 한손에 주먹으로 쥐고와서 아무말도 안하고 내손에 쥐어주고 감.

6. 저녁에 사우나에 갔으나 사우나 직원이 요금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있음. 당연히 다이아몬드 회원 50% 할인되는지도 모르고 있음.

7. 아침에 라운지에서 식사를 하는데 음식이 차고, 정상적으로 채워져 있지 않았으며(빈 트레이가 많았음) 음식이름 쇼카드가 제멋대로였으며, 커피머신은 두대 다 고장나있었음.

폭탄은 자기가 폭탄인줄 모른다고, 이런 ㅄ들인데 이딴 기사랑 고객이랑 신경전할 에너지를 메뉴얼 숙지에 쓰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