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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묻다
16
밀레
1 2022-06-17 20:51
조회 : 4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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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4781 1655418982b8c4af4582c0478e975b746f543bd2cb__mn422209__w780__h2817__f215955__Ym202206.jpg (191.1 KB)1655431434712276a127c049288623f2e7ed993c10__mn780650__w500__h659__f52361__Ym202206.jpg (51.1 KB) More file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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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 커버려서 아빠랑 안 놀아주는 아이들이지만
가끔 악몽으로 아이들이 잘못 되는 꿈이라도 꾸고나면 깨고나서 꿈인걸 알면서도 한참을 울게 됩니다.
부모 잃은 자식의 마음도 아프지만,
자식 잃은 부모의 마음은 감히 상상하기 힘드네요..
세월호 유가족분들에게 자식들가지고 돈벌이한다는 놈들 보면 찢어죽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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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암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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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세월호 가족을 두번 울린것도 민주당이죠.
일베 벌레들이랑 뭐가 다를까요. 세월호 참사와 국정농단의 닭년을 촛불의 힘으로 심판했더니 임기말 본인 맘대로 석방도 아닌 복권까지 시켜버리다니....참 비통하네요 |
오광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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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차례,제사 뭐 이런 관련된 글 올라오면 댓글에
'제사 뭐하러 지내냐' '그딴 사이비 의식같은거 없어져야한다' '허례허식이다' '귀신한테 밥주냐' '그런다고 조상님이 도와주냐' 뭐 등등 이런내용의 댓글들 달리곤 하는데 솔직히 요즘 누가 조상님 귀신님 우리 잘되게 해주세요~ 하는 마음으로 제사 지내나요 산 사람들은 평소 생업때문에 바빠서 신경 못쓰다가도 제사 지내는 그 순간만큼은 남아 있는 가족들끼리 모여서 고인을 추억하고 기리는 마음으로 지내는건데... 물론 일부 고지식하고 지나치게 전통과 예법을 중요시 하는 집안에서야 필요이상으로 힘들게 준비하고 형태를 따지고 하겠지만 대부분 평범한 가정에서는 순수하고 애틋한 마음으로 하는 행사임으로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는 말자고 말하고싶네요 '죽은 사람을 위해' 가 아니라 '남아 있는 우리를 위해' 의 마음으로 하는 행사라고... |
샤샤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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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평범한 가정에서 본인 자식들끼리만 준비하면 인정이죠. 보통은 며느리들이 하지 않나요. 그러니 욕먹는거고. 아들이 자기 부모님 제사준비하고 지내는 걸로는 아무도 뭐라 안해요. |
샤샤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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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런 부모도 있고 아닌 부모도 있죠. 부모라고 뭐 다 똑같이 자식을 사랑하나요? 지새끼인데도 죽이는 부모도 있고 저렇게 애틋하게 사랑하는 부모도 있고 그 사이에 다양한 크기의 사랑이 있겠죠. 세월호로 자식 잃은 부모들 중에도 아마 그럴거고요. 1 |
깃털구름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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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샤샤이브님 말처럼 그런 나쁜 부모도 있겠죠.. 하지만 대다수의 99.999%이상의 부모는 자식을 한없이 사랑하는 부모일겁니다.
제가 보기엔 샤샤이브님... 부모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사신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세상은... 자신이 겪은 것만이 전부일 수는 없습니다.. 샤샤이브님은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거나 못하신것 같은데요.. 아님 결혼을 했더라도 아직 아이가 없거나... 자식을 낳아봐야 부모의 심정을 알거에요... 부디... 마음에 평안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부장암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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