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훌륭한분

와 티비 키는거에서 소름..ㄷㄷ

대단하시네요

이분은 박수쳐드려야되요 

그게 훌륭한 건가요?

볼수록 이해가 안되고, 뭐가 훌륭한지 모르겠네요

일단 부모가 쿨하게 애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편들어주는건 좋은데

저건 5년간 방치하고, 결국 실제 공부를 하기 위해서인지, 도피성인지 알 수 없게 유학가는건데...

교사로 일하면서

자퇴한 애들 수 없이 봤지만, 대부분 5년은 커녕 1년이면 정신차리고 자기 갈 길 갑니다.

당장 학교 때려치고 실컷 놀다가 돈 떨어지면 알바해서 몇백 마련하고

처음에는 학생 때 만질 수 없던 큰 돈 생겨서 좋아하는데, 딱 1~2년 지나면 이런 인생으로는 답이 없다는 걸 느끼고

정신차리고 뭐라도 합니다.

끝까지 정신 못차리는 애들은 어떻게 해도 못차리는 애들이고.

자기 삶에 관심 있는 애들은 당장 기숙사 있는 공장이라도 가서 돈 법니다. 그러면서 다시 공부하는거죠.

5년 동안 용돈 주고, 밥차려 주고 오냐오냐 해줘서 오히려 절실함만 없앴다 생각합니다.

저라면 5년 동안 오냐오냐 안하고

네가 직업 학생이니깐 내가 책임지고 먹여주고, 재워주고 용돈도 줬지만

이제부터는 자유인이자 성인이니깐 네 앞가림은 네가 해라하고, 같은 집에 살면서 밥은 주더라도 경제적 지원은 끊어버렸을거 같네요.

야밤에 왜 그렇게 화가 나셨어요;;;

남의 자식과 내 자식은 천지차이에요. 

저는 교사가 아니지만 1년만에 스스로 정신차리면 괜찮은데 아닌 경우도 많죠.

선생들도 애들 당하고있는거 알면서도 일이 커질까봐 졸업만 시키면 끝난다는 생각으로 신경도 안쓰죠.

-> 10대 후반의 학생이면 조금만 지나도 성인인데 뭘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리고 자퇴 이유가 나왔어요? 학교폭력이나 성폭력등에 의한거면 충분히 5년동안 잠수탈 수 있는겁니다.

게다가 그런 자식에게 경제적 지원을 끊어버리는건 부모입장에서 절대 쉬운길이 아니에요.

어��든 내 새끼고 그렇게 된게 자기 잘못이라고 생각하는게 대부분의 부모마음이기 ��문에 어쩔 수 없는겁니다.

차라리 PC방이라도 다니고 친구라도 만나는게 덜 걱정스럽지 돈 한푼 없어서 하루 종일 나가지도 못하고 방에만 쳐 박혀있는게 100배는 더 걱정스러울겁니다.

그리고 경제력도요

김미경 선생님 이 거의  걸어다니는 중소기업 , 그 이상으로 버시는데

자기나름 합리적인  방법을 택하신듯 싶네요

요즘은 아니다싶으면 부부 두사람 인생 챙겨야지요!

쌍8년도도 아니고 젊은사람들은 스마트해졌는데  부모들은 조선시대 부모이길바라는건 어불성설~

최소한 미국부모들처럼 성인되면내보야됨

자퇴로 기본기가 없는데 유학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