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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누나가 밥을 사준 이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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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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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지만 왠지 이글보니 T되는 거 같은데요.
저 비싼 뷔페 한번도 안 갔는데 피자뷔페가서 당황할 게 있나요...;;
사촌결혼식에서 처음 비싼 뷔페 가봤는데도 당황하고 놀랄 게 없었는데;;
중학생 가정기술시간에 코스요리순서 및 예절 같은 거 배우는데🤔
비행기도 기억상으로는 처음 탔을 때도 (영유아때 타봤다고 듣긴 함)
신발 벗고 막 이리 안 하게 되고
걍 주위사람 대충 보고 따라하면 되던데 |
아이디를뭘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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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별거 아닌일 이지만 다른사람은 어려워하는 일이 있죠 또 나에겐 너무 어려운일이지만 다른사람은 쉽게하는 일도 있구요 그냥 다양한 사람이 있고 또 그럴수 있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좋을거같아요 저도 고소공포증이없어서 번지점프 하는 방송에서 덜떨 떠는 모습보면 머리는 이해가 안되지만 마음으론 이해 하려고 노력합니다 |
Ru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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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갔을 때 당황한 적이 없었어서
이 말 들으니까 그렇네요.
저는 발표 못하는데 발표로 덜덜 떨면 주위에서 이해 못하던데 그거랑 비슷한 거겠네요. |
아님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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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키우면 알게되지만 경험이 곧 자신감입니다. 애들 자기 가본 곳은 자신있게 뛰어다니거든요
가족아닌 타인이랑 처음으로 아웃백, 오마카세, 파인다이닝 같은데 가서 주문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버벅대면 스스로 위축되서 자신감이 떨어지거든요
성인들은 다른 경험 많아서 그게 덜하지만 애들은 다름
누나가 동생은 그러지 말라고 미리 경험시켜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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