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동기가 있는데 전형적인 샤바샤바해서 입털어서 사는놈이였는데 상사한테 입털어서 저를 깔봄
그러다가 밑천 하나하나 들어나는데 어느날 상사가 거래명세서 좀 정리해봐 라고 던져줌
각제품의 단가가 있고 수량 이 있고 총액으로 계산된건데
이걸 수량과 단가를 조정하며 총액으로 맞추는 거였음 a4용지에 품목10개?!
동기인데 a4용지 꺼내고 계산기로 두드리기 시작함.
너무 답답해서 그러지말고 엑셀로 해요 라 하고 엑셀 함수까지 만들어줌(단가만 넣어서 계산되게)
동기한테 도움 받는게 빡치던지 존심이 상했는지
얼굴씨벌게 지면서 지방법으로 할거라하고 타닥타닥 계산기 두드림.. 상사가 뭔계산기소리냐고 보다가 그짓을 보고 개쌍욕박음
한달인가 지난후 동기끼리 실력차이 나면 서로 힘드니 저보고 일적당히 잘하라함...
걍암것도 하지말라함... 그건 아니다 싶고 부족하면 배우고 그런부분 알려주겠다함
매일칼퇴하고 샤바샤바로 버티다가 3달만에 사라짐
그런 놈을 뽑은 회사도 이해가 안가지만 영업사원은 술마시는 직업이라 술먹는건 자신있다고 지원함.
멍청하기라도 하면 노력을 해야 하는데 노력도 안함
회사다닐땐 와 이래서 ㅈㅅ기업 ㅈㅅ기업하는구나 하는사람많이봤는데
밖에 나와보니 더한놈들이 수두룩...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