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를 했을때 조명등 전부를 구입한 가게가 있습니다.
근데 조명등 몇 개가 문제가 있어서 조명등 가게에
이 조명들의 회사와 전번을 물어봤어요.
조명회사에 문의를 하려구요.
여기까지 제가 한 얘기는 물어본게 전부 입니다.
그럼 알려주면 될 것 같은데.
조명가게에서 무엇 때문에 그러냐고 하더라구요.
현관센서등이 사람도 아무것도 안 지나가는게
불이 켜진다. 그래서 이러이러한 애로사항에
생겨서 고칠려고 한다고 했어요.
듣더니 갑자기 어쩔 수 없는거라는 내용의
이런저런 항변을 합니다?
들으면서 이걸 이 사람이 왜 항변하지?라고 생각했어요.
예감이 피곤할꺼 같아서 말씀도 끊지않고 다 듣고,
화제도 옮지지 않고, 저는 조명회사 전번과 이름만
다시 물었습니다.
다른건 또 어떤 문제냐고 물어보더군요.
예감이 안 좋았지만, 다른 조명등도 어떤지 말씀드렷더니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건 그럴 수 있는거다.
제가 조명등 가게에 제품문제를 따진것도 아닌데
왜 조명가게가 조명회사인 입장처럼 항변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회사이름과 전번을 받기는 했는데 짧은시간이면
할 수 있는 일을 긴 시간 들여서 마쳣고,
조명가게가 왜 그런지 참 이상한 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