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모님과 30년동안 산 집에 결혼후 리모델링하여 거주하고있습니다. 어제 선풍기를 꺼내려 작은방에 있는 벽장(붙박이장)을 연 순간 아래와 같은 상태를 마주하였습니다..
원인이 무엇일까요? 고수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저 벽면 바로 뒤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안방역시 화장실과 맞대어 있는데 결혼전 리모델링 시 안방 장롱을 걷어내니 화장실과 맞다은 벽면에 엄청난 양의 곰팡이가 있었습니다..
누수일까요 결로일까요?
아래 사진에서 빨간면이 곰팡이 이력이 있는 부분들입니다.
완전 동일한 구조 에 동일한 현상이네요
저희집은 저 벽지를 모조리 뜯어냇는데..콘크리트벽에도 곰팡이가..
누수고 뭐고 단열이고 뭐고 제습이고 뭐고 간에 결국 벽지가 젖는 원인은 다양할거고 결국 증발보다 그대로 휴지물고 있는 배수구마냥 물먹고 썩을거 같아서 저기에 집안 수성 페인트 발랏습니다
곰팡이 제거 크리너로 한번 발른후에 말리고 그상태에서 냄새 없는 가정용 수성 페인트로 여러번 .
덕분에 물맺힘은 생겨도 젖지 않으니 자체 증발 해서 곰팡이 안생겨요
벽지보다 훨씬 깔끔 합니다 |
@호갱탈출넘버투 저희집은 문턱이 있고 붙박이 구조라 문이랑 문틀마저 제거 하려다가 그대로 두고 장판은 뺏습니다 거기서도 발꼬랑내 같은 장판냄새가 나서요 저희집은 저기 전체를 집안 벽지 대용의 수성페인트로 전부 흰색으로 깔끔하게 칠하고
안에 가로 세로 늎이 맞춰서 스피드랙 10만원짜리 짜서 넣엇습니다 훨씬 깔끔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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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렇게 화장실 옆 벽면이고 완전 동일한 형태에 숨구멍도 없고 붙박이 장처럼 문닫는 구조인데
고라니 페인트 한번 사서 발라보세요 그냥 맨발로 다녀도 생각보다 나쁘진 않네요 |
쿠릴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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