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찍은 한 건물 옥상 사진인데,
보시다시피 별도의 방수처리가 없어 보입니다. 요즘 방수 문제에 관심이 많아 궁금해서 그러는데 이런 식으로 처리해도 물샘 문제가 없어서 이 정도로 했을텐데 우레탄 방수는 일종의 이중보호라고 봐야 할까요?
님이 눈에 보이는 우레탄은 실제로 우레탄이 아닙니다. 우레탄 방수는 하도(접착) 중도(우레탄) 상도(탑코트)로 이루어져있어서 님이 보는 우레탄은 상도인 탑코트 즉 그냥 보호용 페인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3개를 모두 시공하는 방식을 노출이라고 부릅니다.
여기서 탑코트가 없고 대신 다른 공법으로 마감을 치면 이걸 비노출식이라고하는데 본문 사진처럼 누름몰탈로 마감해서 마무리하기도합니다.
노출식은 상부에서 파손된 부위가 직접적으로 파악이 가능해 유지보수가 좋은반면 햇빛에 계속 노출되서 폴리계열의 특성상 열화되고 탄성력을 상실합니다.
비노출식은 누름몰탈이 두껍게 자리잡고있어서 우레탄을 오랫동안 좋은 품질로 유지할수있는 반면 누수가 발생되면 어느 부위인지 특정할수없습니다.
일부 몰탈의 균열이나 파손을 지적하면서 누수부위라고 하시는 사짜가 종종있는데 뺨아리를 날리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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