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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샷시 모헤어 직접 교체했습니다 4
하루네끼 자랑 | 2017-12-26 11:58 | 조회 : 9497 / 추천 : 3
001.jpg (49 KB)01.jpg (367.8 KB) More files(12)...




휴일 3일 동안 집에서 딩굴거리다가 예전부터 벼르고 벼르던 샷시 모헤어를 드디어 교체했습니다.


원래는 가을에 할려고 했는데 귀차니즘으로 미루다가 우풍이 점점 심해져서 한겨울에 작업하게 되었네요.


지인부탁으로 예전에 교체해본 경험이 있어서 그나마 수월(?)하게 교체했습니다.


교체시 가장 힘든게 샷시를 창틀에서 분리해야 하는게 샷시 무게가 어마어마 합니다.


안방처럼 작은창은 가벼워서 혼자서 쉽게 교체할수 있지만 거실이나 외부샷시는 남자 두명이서 들어도 힘들어요.


30평 기준 전체 샷시 모헤어 교체비용이 60만원 정도 하는데 정말 돈 값 합니다. 너무 힘들어요.


예전에 방충망 전체 교체했는데 그것보다 3배정도 힘든것 같습니다.


저는 와이프랑 같이 했는데 덕분에 와이프가 고생 좀 했습니다. ^^;;


안방 창문은 가벼워서 혼자 오전에 2시간동안 8개 교체했습니다.



모헤어가 뭔지 잘 모르는분이 계실꺼 같아 잠시 설명해 봅니다.


알루미늄 샷시든 하이샷시든 샷시과 샷시틀사이는 밀착이 될 수 없어서 털처럼 생긴 모헤어가 다 부착되어 출고 됩니다.


창문에만 있는 경우도 있고 창문틀에도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집은 창문에만 있네요.


이 모헤어가 아래 그림처럼 외풍을 이중 차단합니다.


요즘 우풍이 심하다고 뽁뽁이로 창문에 바르는데 이건 창문 유리를 통한 복사열만 막아줄 뿐이지 창틀로 들어오는 외풍을 막아 줄 순 없습니다.


모헤어도 소모품이라 창문을 자주 열고 닫고 하면 점점 짧아져서 10년에 한번씩은 교체해 줘야 합니다.


그리고 햇빛이 들어오는 창문은 햇빛때문에 모헤어가 삭아서 가루처럼 흩날려서 폐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모헤어도 교체하고 뽁뽁이도 붙이면 복사열과 우풍을 모두 차단해서 완벽하겠죠? ^^


 

001.jpg

 



우리집 창문 구조입니다. 우리집은 창문 안쪽에만 모헤어가 이중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요즘 창문 분리없이 틈막이로도 작업하는데 완벽하지 않고, 오래 사용시 차단성능이 떨어집니다.


모헤어 교체가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01.jpg

 


거실 샷시를 예로 들면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에 모두 모헤어가 들어가 있습니다.


모헤어는 창틀과 만나는 부위에는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가운데 큰 샷시는 워낙 무거워서 유리 압착기로 들어서 분리해야 되서 저곳은 교체작업 못하고 양쪽 작은 샷시만 교체했습니다.






 

02.jpg

 

먼저 준비물입니다.


모헤어 절단에 필요한 공업용 커터칼, 기존 모헤어를 집어서 빼기 위한 롱노즈, 접착된 모헤어를 긁어 내기 위한 송곳,


사진에는 없지만 교체 마지막에 모헤어가 안 움직이게 하기위한 공업용 오공본드,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하이샷시용 모헤어 300m 한롤.





03.jpg

 


작년에 지인집 작업해 주고 남은 모헤어 입니다. 300m 라 최소 2집이상 작업 가능한 양입니다.


인터넷으로 구매했는데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3만원 정도에 구입한거 같습니다. 





 

04.jpg

 

모헤어도 알루미늄 샷시용과 하이샷시용이 따로 있고, 접착용/ 무접착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모헤어 폭과 두께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저는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하이샷시용 폭 6.4mm, 두께 7mm, 무접착용을 사용했습니다.






 

05.jpg

 


위쪽은 모헤어 교체후 사진이고, 아래쪽은 교체전 사진입니다.


한눈에 봐도 털길이가 완전히 틀리죠 ^^


처음 교체후 창문을 닫아보면 모헤어 길이때문에 많이 뻑뻑합니다.


작업시 모헤어 털이 많이 날리기 때문에 마스크 반드시 착용하고 작업하세요~


그리고 샷시가 워낙 무거워 바닥이 긁히지 않도록 매트 깔아 주시구요.


저는 예전에 작업하고 남은 자투리 장판이 있어서 그거 깔고 그위에 요가 매트 깔고 작업했습니다.




 

06.jpg

 

작업 순서 입니다.


먼저 기존 모헤어를 빼내야 되겠죠. 저게 본드로 붙여져 있는게 아니라 샷시 안쪽 틈에 끼워져 있어서 쉽게 빠져 나오지 않습니다.


저는 샷시 한쪽 끝에 삼각형 모양으로 살짝 칼집을 넣어줬습니다.


저렇게 하면 쉽게 빼낼수도 있고 새 모헤어를 쉽게 넣을수도 있습니다.




 

07.jpg

 

 

기존 모헤어를 롱노즈로 집어서 당기면 쉽게 나옵니다.


보통 모헤어 한쪽부분에 움직이지 말라고 본드가 발라져 있는데 햇빛을 받는 샷시는 모헤어가 삭아서 한번에 안나오고 툭툭 끊어져 나옵니다.


이때는 송곳을 이용해 한쪽에 본드처리 되어 있는 부분은 긇어줘야 쉽게 모헤어가 나옵니다.







 

08.jpg

 

외부창이라 지저분하네요 ^^;;


양쪽 모헤어를 모두 분리했습니다. 이때 창문 청소도 한번 해주세요~






 

09.jpg

 

이제 새 모헤어를 끼워줄 차례입니다.


들어갈 부분을 45도 정도 커팅해주면 쉽게 들어 갑니다.






 

10.jpg

 

한번 들어가면 쭉쭉쭉 쉽게 들어갑니다. 잘 안들어가면 롱노즈로 모헤어 털을 잡아서 넣어주면 쉽게 들어갑니다.





 

11.jpg

 


다 들어가면 끝부분을 살짝 빼내어 모헤어 끝부분에 본드를 살짝 발라주고 다시 넣어서 송곳으로 꾹꾹 눌러주면 모헤어가 움직이지 않고 확실하게 고정됩니다.





12.jpg

 


한쪽 작업이 끝났네요. 

 




13.jpg

 



마찬가지로 나머지 한쪽도 동일한 방법으로 넣어주세요.


이렇게 창문 3면을 다 넣어주고 창문을 창틀에 넣어주면 작업이 끝납니다.


아침부터 저녁 6시까지 창문 15개 정도 작업했습니다.


작업후에 창틀 가까이 얼굴을 대어보니 바람이 전혀 안들어오네요 ^^



사진만 보면 작업이 쉬워 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와이프랑 남편 두분이서 작업하지 마세요~ 이혼 할 수도 있습니다. ^^;;


최소 건장한 남자 두명이서 작업해야 합니다. ^^









빠라빠빠 다른의견 0 추천 0
ㅋㅋㅋ 딱 봐도 빡셀것 같습니다.
거기다 와이파이님과 함께 하면 조금 그렇겠네요.
2017-12-27 22:20 | 덧글
SKTeletech 다른의견 0 추천 0
들어서 빼야하는데 엄청 무거워요;;
2017-12-31 17:58 | 덧글
까칠한옵하 다른의견 0 추천 0
우와! 고생하셨겠습니다 저희집도 오래되서 교체는 해야 할거 같은데 무섭네요 ㅠㅠ
2017-12-31 17:59 | 덧글
서니팜 다른의견 0 추천 0

저도 교체해야 해서 찾다가 이곳 까지 왔네요. 감사합니다~

2020-01-14 22:03 * |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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