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과에 따라 너무 특성이 달라서 오히려 세분화되는 게 맞습니다.

특히나 공군은 파일럿을 양성해야하는데.. 그 시간만 해도 엄청걸리는데.. 사관학교때부터 양성하지 않으면 40대에 숙련된 조종사를 얻기 힘들겁니다.

이후 근거리에서 기관총 사거리로 꼬리잡기까진 안들어간다 하더라도 

적외선 추적 미사일 사거리 즈음에는 들어갈 수 있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상대의 기수와 수직으로 움직이는 빔 기동은 도플러 레이더의 약점을 이용, 간접유도방식의 미사일을 회피할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순간적으로 급선회할 수 있는 능력은 현대 기체에도 유용하다.

이런 미사일을 회피하는 기동술도 기체의 성능 뿐만 아니라 

파일럿의 훈련 역시 필수인게 너무 당연하고

이후 조금 더 근접전 상황서 유리한 고도 유리한 선회각을 잡기 위한 기동훈련을 

전혀 받지 않았다면 당연히 불리한 포지션을 잡아 격추될 확률이 높겠죠.

미사일 기동전을 한다하더라도 적보다 높은 속도에서 더 높은 고도를 가진 상태에서 

쏘는게 더 유리하고

이런 유리한 상황을 계속 만들 수 있게 훈련을 해야죠

그런 움직임이 있나요?? 뭐 요즘은 군에 합동성을 강화하는 추세이긴 합니다만

아..ㅎㅎ 궁금했던게. 예전에도 사관학교 합치네 어쩌네 했던거 같아서요. 요새도 또 그런 움직임이 있나 하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