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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애 "기관장이 성폭력 가해자면 여성가족부가 개입해 조치할것"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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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1...
최근 서울시에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자 복귀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피해자가 일터로 돌아간 뒤 2차 가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직 내 시스템을 잘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든 공공기관에 동일한 성폭력·성추행 피해 방지 방안을 마련하기보다 직접적 피해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모니터링, 컨설팅, 피해 방지 표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기관장이 가해자가 돼 기관 내 조치가 불가능할 경우에는 여가부가 개입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여가부가 점점더 든든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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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인터넷 언론 기자가 박 전 시장을 옹호하는 내용의 책을 출간한 것과 관련해서는 “인권위원회가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사실을) 인정한 상황에서 피해자에게 상처를 주는 글이나 언행은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해자가 원래 상황으로 돌아가 일상에서 살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사회 구성원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생각이 바뀌었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