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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절대선이 아닙니다.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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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정치적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불완전한 수단 중 가장 이상적인 수단일 뿐이지
민주주의가 최고선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민주주의는 최악의 의사 결정 수단으로 변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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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폰로이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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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이 바닥에 절대선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정치적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불완전한 수단 중 가장 이상적인 수단
이라 하신 말씀대로 민주주의가 가장 현실적인 선일뿐...
그 불완전성을 보완하는건 지침없이 권력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깨인 시민들의 힘이죠.. (언론 이 ㅅㅂ들아!) |
CPAUL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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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셨듯 가장 현실적인 선이기도 하지만 최악이 되기도 쉬운데 이걸 망각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어느 정권이든 그 권력을 감시하고 견제해야 하는데 팬덤 정치의 팬을 자처하며 동시에 민주주의를 외치는 사람들이 이리 많아서야 최악이 안 될리가 없죠 |
오스카폰로이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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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 가장 강력한 팬덤에 몸담고 있는 입장에서 말하자면 이 시점 대한민국에서 가장 견제받지 않는 권력에 대한 반발감 때문에 벌어지는 과도기적 현상이라고 해두고 싶군요.. 법조권력과 언론권력이 (과거부터 이어온 업보를 잇지 않고)제대로 작동되는 환경이라면 뭐가 달라도 달랐겠죠.. |
초록물고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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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의 가장 큰 문제는 다수결이란 거죠. 그래서 소수자의 이익이 대변되지 못한다는것.
그래서 이를 보완하기 위한 많은 장치들을 만드는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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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AUL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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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보면 소수자가 쌓이다보면 다수자가 되어 대격변이 일어났던 것 같습니다.
문제는 소수자의 이익을 보장하다보면 반드시 다수자 다수의 이익과 충돌하는 어느 지점이 있는데 그 지점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지인 것 같습니다. |
쌉사기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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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문제가 아닙니다 소수자를 어느정도 존중해야하는것은 맞지만 다수결에 따르는건 대체로 합리적이기라도 하거든요
진짜 문제는 분명히 대의민주주의인데 정치인 새끼들이 뽑아 놓으면 대의를 ㅈ대로 왜곡하고 자기정치를 한다는것이죠 물론 왕정이나 독재에 비하면 이것도 감사해야하긴 합니다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