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료는 경기도로 통일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자료(상당수가 성남시)로 설명을 합니다.

서울시장도 경기도 자료를 가지고 설명하네요.

어 그런데 서울시장이 들고 있는 판넬에 녹색 인덱스 붙어있네요.(왼쪽위)

 2. 설명하는 스타일

경기도지사는 판넬을 들고 설명을 합니다.

서울시장은 책상에 놓고 설명을 합니다.

어 그런데 이번에도 판넬에 녹색 인덱스가 보이네요.(왼쪽 아래)

3.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

경기도지사는 돈받은 사람이 범인이라고 합니다.

서울시장은 대장동 사업이 문제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판넬에 인덱스가 보이네요. (왼쪽 가운데)

이쯤되면 저 인덱스 궁금해집니다.

자꾸 보이는 인덱스를 확대해서 봅니다. 숫자 4가 보이네요.

국민의힘 의원들과 질의 관련해서 입을 맞춘게 아닌가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가능하네요.

아직 뉴스에 이게 나왔는지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4. 밝혀지는 서울시장이 판넬을 책상에 두고 설명했던 이유 

서울시장 왼쪽의 공무원들이 교체중인 판넬의 뒷면을 보고 있습니다.

역시나 교체중인 판넬 두 개에 모두 인덱스가 붙어있네요.

서울시장이 판넬 앞뒤를 똑같이 만들어버린겁니다.

그러니까 자료를 안보고 설명을 하는게 아니라 자료를 보면서 안보는척 설명을 했던거죠.

백혜련 의원에게 혼나고 나서 한참 지나서는 판넬이 너무 컸다고 합니다.

그래서 들고서 설명을 못하니까 앞뒤가 똑같은 전화번호가 아닌 판넬을 만들었다는 이야기죠.

그런데 우리는 이미 들고서 설명하는 도지사를 봤습니다. 

이해가 안가네요. 서울시장은 키도 큰데 말이지요.

이제 백미입니다. 혼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보시죠.

 5. 결론

경기도지사는 성남시 국감을 준비했습니다. 

대장동사업이 문제가 없다는걸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서울시장도 성남시 국감을 준비했습니다.

대장동사업이 문제가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어제 돈다발에 이어 오늘은 컨닝이네요. 내일 국감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