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의 어제 브리핑을 읽은데 머리가 아프네요.
이야기의 흐름이라는 것을 당췌 찾을 수가 없네요.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자꾸 박근혜 번역기가 생각나네요.
앞뒤가 안맞는 이야기도 많이 보입니다. 하나만 들면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영미가 대항해시절에 세계 무역을 지배하고 산업 혁명을 치고 나갔습니다."
(대항해시절이라고 말한 대항해시대는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고 돌아오면서 열렸는데 무슨 미국이 세계 무역을 지배해?)
이거 정리하는 사람도 머리가 아팠는지 오자가 그대로 있네요.
"그래서 제가 새해에는 체인치씽킹을 하자고 말씀드렸는데, 글로벌 금융시장 하면 결국은 런던과 월스트리트 아니겠습니까?"
(체인치가 아니라 체인지다)
https://www.president.go.kr/newsr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