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에 거주하는 서울시민으로 강남으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과거 용산구에 거주하여 강남으로 출퇴근하다가, 광진구로 이사온지 5년째입니다.

사실 그전에는 잘 못느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최근 서울 지하철역, 지하철 관련 불편사항이 왜이렇게 자주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우선, 지하철 내의 화면에 광고가 너무 많습니다.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다보면 방송을 잘 못들을때가 있는데, 정차역이 어디인지 알수가 없어요.ㅠ

화면에 광고가 너무 많이 나오고, 객차의 양쪽 끝에는 사람때문에 보이지도 않고요..ㅎㅎ

이어폰 낀 제가 잘못이라던가, 방송을 못들은 제가 잘못이라던가 그런 질타는 말아주시고요., 

이런 내용은 과거나 지금이나 대부분 시민들이 이어폰끼거나 잠깐 잠들거나 하니까요..ㅎ

둘째, 지하철 역에는 지하철 도착 알림 전광판이 있습니다.

제가 이용하는 구의역에도 2층 역사 입구에 설치되어 시민들이 그걸 보고 서두를지, 천천히 갈지 결정하죠

최근에 이 전광판 고장이 너무 잦습니다. 얼마전에는 고장난지 수개월 만에 수리되기도 했고요..

비단 구의역 뿐 아니라, 다른 역에서도 고장난 전광판을 심심치 않게 보았고,

여전히 수리가 제때 되지 않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셋째, 그외 고장난 부분들의 수리 기간이 과거보다 훨씬 깁니다..

가령 엘리베이터 고장 같은 경우는 고장 자체를 본적이 거의 없거니와, 수리 점검도 잠깐하여

그때 걸어서 내려간 적은 있지만 며칠씩 가는 경우는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결론..

과거 박원순 시장일 때 서울시민으로 참 자랑스럽고, 문재인, 박원순 보유국 보유도시라는 말도 있었는데요..

그때 느끼지 못했던 부분들이 

최근에는 너무 자주 발생한다는거죠...

오시장이 잘하냐 못하냐를 떠나서, 

한강 버스니, 택시니 다 좋은데, 서울시 자체가 뭔가 후퇴한다는 느낌입니다..ㅠ

그냥 흘려버려도 되는데 내가 여유가 없어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눈에 거슬리네요..ㅎㅎㅎ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방문하고 싶은 도시,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도시 서울이 되었음하는 마음으로 그냥 써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