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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급했으면 부하 총 맞아 죽은 독재자 박정희 정신 이어 받자고 대구에 모이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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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총칼독재하다 부하 총에 맞아 흉서(凶逝)한 박정희 제삿날이다.
그런데 그 곳에 국힘당 당대표 한돈훈도 원내대표 추경호도 불원천리 달려가서 박정희 정신 이어 받자고 모였다.
도대체 그당이 이어받자는 박정희 정신이 뭔가?
일왕에 혈서로 충성 맹서하고 독립군부대 장교로 근무한 친일부역인가, 군 남노당 총책되어 사형선고 받은 건가, 휴전선 부대 빼돌려 총칼로 집권한 군사쿠데타인가,
아니면 종신대통령을 꿈꾼 10월유신정신인가.
망해도 곱게 망할 일이지 살다살다 친일파 군부쿠데타 정변 일으킨 독재자 닮자는 정파는 처음 본다.
내가 한동훈이라면 추도사에서 도전정신이니 변화쇄신이니, 그 진부하기 짝이 없는 말 보다 박의 '5천년 민족의 보릿고개 설음을
없애 준 민생리더십을 본받자고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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