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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 정치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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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ingchildbirth
3 2024-10-27 12:15
조회 : 779
Givingchildbi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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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신고3 2024-10-27 12:15
조회 : 779 파워링크등록안내
저희집에서 와이프와 정치 얘기는 금기입니다.
"난 정치 잘 모른다."
"어느쪽도 좋아하지 않는다."
거기에다 대고 저쪽이 더 나쁘다고 말하거나 이쪽이
더 낫다라고 말하는 그 즉시 저를 민주당빠라고 폄하합니다.
김빠지죠.
양쪽을 공평하게 비판함으로써 사람들이 정치에 무관심하게 만드는 빅브라더가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정부여당이 삽질해서 비판할 거리가 산처럼 쌓여도
야당 비판 거리를 어떻게든 찾아서
양 진영 비판 정도를 비슷하게 유지하는 것을 공정 언론이라고 생각하나봅니다.
그런 공정 언론덕분에 정치 무관심자가 양산되고 그런 정치 무관심자가 수구보수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있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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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co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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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는 얘기는 간단해요
"민주당을 지지하라는 말은 안 하겠다. 그러나 저당만 지지하지 마라. 저당이 더 낫다고 생각하면 더 할말이 없고" |
카프라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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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관심 갖는걸 이상하게
만드는 정치혐오 뉴스 방송이 큰 원인이라고 봅니다 특히 그 혐오의 대상의 주타겟이 입법부에 집중되어 있다는게 심각하죠 |
쥐가살찌면사람은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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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 그놈이다 ,오십보 백보
이걸 중도라 착각하는 사람들 많죠
따지고 묻고 경중을 가리고 무엇부터 없애야 하는지 분별력을 가지지 못하게 가스라이팅 당한 불쌍한 사람들
여전히 "말 많으면 공산당" 몰이하던 자유당 시절에서 못 벗어난 지능들이 요즘 주둥이에 달고사는게 '정치충' 이고요
학력은 높아졌어도 지성은 다시 꼬꾸라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ㅠ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