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처럼 깨끗한 도덕군자는 아닐지라도
풍진속에서도 고상하게 피어난 한 떨기 연꽃같이,
그랬으면 좋겠다.
선거법 위반 판결이 눈앞이라지만
하늘이 무심치 않으면 싸늘한 법에도 한 줄기 온기가
있질 않을까.
따지고 보면 그리 털어 한 톨 먼지도 안나면 사람도 아니지.
산지사방에서 날아오는 비난의 돌팔매는
단연 돋보이는 표적이기 때문이라고 애써 자위하며
누구나 우뚝하면 질투도 시기도 많이 받기 마련인 법, 그래서
개는 짖어도 열차는 간다.
정권교체여론이 49.3%라면 기중 8%쯤은 넘겨받지 못하는
한 옴큼 안타까운 아쉬움.
잠도 안 자고 닥아오는 법원 판결에서
'죄는 있어 보이지만 출마 못할 정도는 아니라'는 어느 가슴 따뜻한
판사의 혜량이 있길...
이재명 비도덕프레임은.. 진짜 없어져야 할꺼같아요.. 저정도로 긁었는데.. 버틴다.. 일반인이였으면 진즉 한강갔을껍니다.. 저도 PD수첩이였나.. 코마의혹시절까지는 일은 잘하지만 비리가 있을순 있겠다 생각했는데.. 이쯤되면 신은 아니더래도 성인군자 취급은 해줘야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