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김동구청장님 사직하셨네요.
반포 주공이 본인들은 재건축 특혜로 초고층 아파트를 받고 대신 기부채납으로 내준 땅은 한강 덮개공원을 서울시 오세훈이 해주기로 하자 김동구 청장이 - 절대 안 된다며 - 말이 서울시민을 위한 덮개 공원이라 하나- 누가 봐도 일부 단지의 특혜고 지반이 낮아 홍수 위험 등 4가지 이유를 들었는데... 얼마나 달달 볶고 압력을 가했으면 올 초 사직; (오세훈이 기를 쓰고 개발해 주려고 하고 있죠)
사직 기사에는 반포 해당 단지 주민들 다 달라붙어서 한강 덮개 공원은 서울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거 왜 반대했냐고 비아냥거리는데; 쩝... 과연 서울 시민들이 그 반포 주공 아파트를 지나서 덮개 공원을 갈 일이 있을까요;
초층 한강뷰에 바로 앞 근사한 공원까지 덮개로 싹 조성해 주면... 이게 누굴 위한 세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