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최신글
  • 자유게시판
  • 정치자유게시판
  • 진보공감게시판
  • 보수공감게시판
  • 유머/감동
  • 신입게시판
> 정치자유게시판
  • 정치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 진보공감게시판
  • 보수공감게시판
  • 유머/감동

내란시즌2 같은 느낌이네요. 2
고추장팔아요 10 2025-03-14 00:22   조회 : 1463

 

석열이 구속되고,

이젠 못 나올 거라고 안도의 한숨을 돌리면서

나름 시간이 걸릴 뿐 순리대로 갈 거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지난 주 석열이가 구속에서 벗어나도

탄핵은 못 피할 거라는 

마지막 마음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벌어지는 꼴을 보면,

123내란 그 다음 날이랑 별 반 다르지 않은 긴장감이 돕니다.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헌재에서 인용을 안 하기는 어려운 사안일 겁니다.

그런데 이번 주까지 판결이 안 나는 것을 보면

딱 이런 느낌입니다.

 

 

판결을 내리면 인용을 하긴 할 건데

최대한 늦출 께.

혹시 각하시킬 기회가 생기면 각하 때릴 께.

 

 

이게 무슨 말이냐면,

최상목이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적극적으로 거부할 수 있는 것 말고,

헌법재판관 임명, 상설특검 진행

이거 자기가 버틴다고 뒤집을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냥 버틸 때까지 버티죠.

대안이 있어서 버티는 것이 아니라

그냥 버텨 보는 것입니다.

혹시 다른 기회가 생길 때까지.

 

 

탄핵심판도 딱 이런 느낌입니다.

그냥 버텨 보는 겁니다.

혹시 각하할 건수가 생기거나

뭔가 다른 변화가 생길 때까지 버텨 보는 겁니다.

 

 

그리고 버티는 동안

내란의 숨은 동조 세력들이 뭐라고 해보고 있는

딱 그런 기분이 드네요.

 

 

한 쪽에서는 버티면서 시간을 벌고

다른 쪽에서는 여기 저기 들쑤셔 보는 거죠.

뭐라도 반전의 기회가 생길 때까지.

 

 

123이 눈에 보이는 내란이었다면,

지금은 눈에 안 보이는 곳에서의 내란.

 

 

 

 

결론은 이번 주까지 정리가 안 되면,

123내란 수준의 위기감으로 대응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 같다.

는 말입니다.

 

 

 

 

 

 

 

 

 

 

 

 

 

 

 

 

 

 

 

 

1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2
GAIATM 다른의견 0 추천 3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도널드_트럼프 다른의견 0 추천 2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rich mode
code m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