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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말 월초를 계획하는 것 같습니다 1
고추장팔아요 2025-03-14 22:58   조회 : 926

 

헌재판결이 늦어지는 이유를 추측해 봤습니다。

석열이 편인 누군가가 있다고 할 때

인용을 안 할 수는 없을 겁니다。

각하를 하면 좋겠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습니다。

어딘가에서 부탁이 들어옵니다。

최대한 늦춰 달라는 부탁이요。

그래서 눈치 보면서 늦추는 겁니다。

2월말 같으면 여론에 밀려서라도 늦추기 힘들었는데

어찌어찌 하다 보니

사람들이 탄핵은 확정이라면서 여유를 가지고 지켜보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판결문 조항 하나

사소한 사안 하나에 시비 걸면서 최대한 늦추는 겁니다。

 

 

기시감이 듭니다。

구속영장 언제 청구 하나 조마조마 했던 시기도 있었고、

구속 집행 언제 하는지 조마조마하면서 열흘 이상 잠을 못 잤던 시기도 있습니다。

 

 

123내란 이후로

사안 하나하나마다 그랬습니다。

 

 

마치 윤석열측의 누군가가 각 사안의 권력자들을 만나서 부탁하는 것 같은

“결과를 바꿀 수 없다는 것은 알고 있다。

 일단 최대한 늦춰만 달라”

라고 청탁、 협박을 하고 있는 그런 느낌입니다。

 

 

행정부도 마찬가지입니다。

특검、 헌재임명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안다。

그냥 최대한 지연만 시켜 달라。

 

 

돌아 보면 모든 과정들이 이랬던 것 같습니다。

눈에 보이는 명백한 내란현행범인데

무엇 하나 쉽게 넘어가는 것이 없는 상태로 100일이 넘었습니다。

 


그래서 예측해 봅니다。

이렇게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시간을 늦춰 달라’는 청탁과 협박을 하는 누군가가 기다리는 시점은

제가 예측하기로는 이재명 재판 판결 이후인 것 같습니다。

 

 

이재명 유죄 판결이 혹시 난다고 해도

석열이 무죄랑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 누군가는

이재명만 없어지면

모든 것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착각에 사로 잡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로 일단은 이번 달 말 이재명 판결 이후까지

혹시 분위기 좋아지면

헌재재판관들 임기가 끝날 때까지

시간을 버는 것은 이익은 있어도 손해는 없다라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헌재 재판관의 임기가 끝날 때까지 버텨서

재판을 다시 가져가는 것은

이런 저런 반말이 많을 테니

이건 진짜 운 좋으면 얻은 덤이라고 생각하고

일단은 이재명 판결까지만 버티자。

이게 그 인간들의 목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3월말 4월 초까지 버티는 것이 목표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당장 내일 집회부터 참석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버려 두면 어디까지 갈 지 모르는 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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