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선 토론을 보며 계엄날 밤 이준석이 강남의 모처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계엄소식을 듣고 여의도로 간게 아니라 집에 가서 샤워하고 국회로 갔고
그때 사람도 많고 경찰이 입구를 막아 못들어간 모습을 보였습니다.
왜 저럴까.
보좌관으로 보이는 이가 담 넘을것을 제안해도 "시끄러 임마"한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이준석은 40대 윤석열의 별명이 있을정도로 사석에서 말이 거칠고,
자기 보신에 능합니다.
정상적인 정치인이라면 계엄소식을 들었을 경우 민주당 의원들 처럼 신속하게 국회로 들어가 계엄해제를 의결하겠지만,
이준석은 윤석열과 본질이 비슷한 기회주의자죠.
강남에서 평일 밤에 여의도까지 차로 30분정도 걸립니다. 지하철을 타도 1시간 안쪽이고요.
국회의 의결 전에 당연히 도착할 수 있었지만
이준석은 집에가서 샤워하고 갑니다.
이준석의 지역구는 화성시로 화성시에가서 씻고 다시 여의도로. 엄청난 거리를 돌아갔기에 국회에 도착했을때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경찰들이 막은거죠.
너무 일찍 도착해서 국회에 들어갔다가 계엄군에 잡혀갈까 두려워 일부러 천천히 갔다고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혹시 계엄이 성공했다면 국민의힘쪽에 붙으려 한것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인거죠.
뒤늦게 도착 후 눈치를 보고 국회에 들어가려 했지만 하늘의 헬기를 보고 계엄군에 쫄아 들어갈 수 없었던 겁니다.
계엄을 의결해도 윤석열이라면 계엄군을 독촉해 다 끌어내라 할 사람이었단것도 잘 알기도 하고요.
계엄해제되면 밖에서 실랑이하는 모습을 촬영하여 난 들어가려 했다고 변명하고
계엄으로 국회의원이 잡혀가면 윤석열 사랑해요 하려는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이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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