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권만 읽은 사람이 제일 무섭다" 

이슬람권에서는 정규 교육을 못받고 사원에서 그나마 종교적 교육만 받고 자라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코란'만 읽을줄 알거나 내용만 겨우 알거나 하는 사람도 많지요.

이스라엘에도 하레디라고 구약 경전만 따르는 종파도 있는데 내용을 보면 암울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는 기독교 안에도 그런분들 많고 음.. 불교쪽은 크게 튀는 분들은 잘 없네요.)

그래도 종교 안에서는 그러려니 하는데 십자군이니 IS니 탈레반이니 세력화하고 군벌이 되면 문제가 달라집니다.

훙위병이라고 한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든 세력도 있었는데 전통문화를 다 없애 버리는 결과를 낳기도 하였습니다.

문제는 그들 내에 자체 브레이크가 없다, 없었다는 거지요. 

브레이크가 없다는 것은 큰 문제입니다. 

민주주의의 우월성이 여기서 두각이 되는데 각자 의견을 표명할 자유를 주고 방향을 정립해 간다는 점 때문입니다.

서로의 의견이 '브레이크' 가 되는 것이지요. 여당과 야당의 의견 대립이 가끔은 불편해도 필요한 이유입니다.

다른 쪽 의견이 억지처럼 보여도 이유 하나 없이 그런 말이 나오는 겁니다.

공산국가의 문제점도 여기서 나오는데 브레이크가 '당' 에만 있다는 점이지요.

심지어 '다른' 의견은 탄압을 받기도 합니다.

여기 뽐뿌는 핸드폰 유통에서 시작된 걸로 아는데 이렇게 정치 자유 게시판도 있습니다.

서로 의견이 다른건 정상이니 그러려니 하시고 각자 하고 싶은 말은 정중히 근거있게 써 냅시다.

아무리 열심을 들여서 써도 서로 진정한 설득은 잘 안될 겁니다. 

여기 게시판에서 이겨봐야 뭐 남는거 있습니까. 

'다른의견주기'로 십랜드 보내봐야 나한테 남는게 있나요.(정말 남는게 있다면 그것도 문제네요)

'무서운 사람' 되기로 하셨다면야 말리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