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사기 관련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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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에서 소액 사기를 당했습니다.

입금 후 잠적하였고 계좌를 더치트에 등록했더니

계좌주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자신은 사기꾼이 아니며 본인은 대출 문자를 받고 대출을 받기 위해

사기꾼에게 계좌를 넘겼으며 사기꾼은 본인 팀의 실적을 빌미로

송금된 금액을 특정 계좌로 다시 입금 해달라고 했다더군요.

그렇게 중고나라나 번개장터 사기 피해자들에게 입금되어 다시 송금한 금액이 천단위 가까이 되는것 같더군요.

조직적이고 상당히 지능적인 사기 범죄인데..

범인은 잡힐지 말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계좌주는 잘못이 없는걸까요? 본인도 피해자라고는 하는데

모르는 사람들에게 입금이 수십건에 달하는데 그걸 이상하게 생각 안하고 다시 송금 한다는게 저로써는 이해가 가질 않네요.

해당 계좌주는 책임이 없는지 계좌주에게 돈을 돌려 받는게 법적으로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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