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 있는 이어폰 , 헤드폰 류 중에 아주 오래전 ~ 비교적 최근까지 구매해서 쓰던거는 

westone w2 , 트파 , 피델리오 x1 , 젠하이저 모멘텀 , 에어팟 프로 이구요 ,

작년부터 해뽐보고 돈도 없는데 미친듯이 구매한 거는

wetone w40 

에티모틱 ER4SR 

필립스 피델리오 X2

젠하이저 HD599 SE

이거 외 저렴이들 이거저거 다수... 입니다. 사놓고 보니 많군요...

소스기기 , MQA 나 LDAC 뭐 이런거 하나도 모르는데 해뽐에서 보고 Hiby R3 Pro 도 구매했습니다. 

결론적으로 N5005 대란 탑승해서 받고 타이달도 찾아봐서 가입해보고 하여 

N5005 + Hiby R3 Pro + 타이달로 듣고 있는데요, (2.5 밸런스 단자 연결)

음.. 진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음악 듣다가 귀에서 빼는게 아쉬워서 잠을 못자고 있네요. 

누워서 듣다가 잠든적이 몇번 있는데 이어폰 망가질까봐 하면 안될거같아서 자기 전 까지만 듣는데

정작 잠을 못자는.. 중독이네요. 

이어폰 때문이 아니라 재생기기와 타이달 때문인가 싶어서 다른 이어폰들 물려봤는데 

역체감이 상당합니다. 제가 갖고 있는 어떤 것들보다 제 귀에는 월등히 뛰어나네요.

음향관련 지식이 없는 제가 무어라 정확히 설명하긴 어렵지만.. 헤드폰보다도 N5005 만 듣고 있습니다.

어렸을때 좋아하던 노래들을 들어보면 이런 소리가 났었나 하고 찾게되는 재미가 상당하구요,

가끔은 조금씩 감동도 먹고 그렇게 듣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왜 여기에 빠지는지도 대강 알겠더라구요. 

오밤중에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거려봤습니다. 연휴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