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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레스 존 제로 2.0 업데이트, 다시 시작하는 어반 판타지 ARPG
 미스티문
2025-06-12 23:15   조회 : 872
링크 : https://zenless.hoyoverse.com/k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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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레스 존 제로가 2.0 업데이트로 완전히 달라졌다. 단순한 지역 하나가 추가된 정도가 아니다. 비유하건대 도시의 숨결이 느껴지고, 전투는 전략적으로 진화했다. 새로운 공간도 눈길을 끈다. ‘와이페이 반도’와 그 속의 ‘그냥관’ 시스템, 그리고 현묵 속성 신규 캐릭터 의현. 여기에 퍼주는 수준의 보상과 오프라인 콜라보까지. 이번 시즌은 단순한 시즌 업데이트가 아니라, 판 전체를 흔드는 ‘리셋’에 가깝다. 그래서 발빠르게 적는다. 지금 알아둬야 할 모든 것을 정리했다.

 


더 리드미컬해진 공간의 확장

젠레스 존 제로가 달라졌다. 2.0 업데이트를 맞은 지금, 가장 먼저 체감되는 변화는 ‘공간의 확장’이다. 새로운 무대는 와이페이 반도. 단순한 공간의 확장이 아니다. 생각하건대 전혀 다른 구조와 감각의 게임이 열렸다. 도시 이름은 ‘칭파이 하이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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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리두 외곽 렘니안 공동 인근에 위치한 상업 해안 도시다. 물결 무늬 간판, 전통 찻집, 증기 기관차가 서린 골목까지. 누아르풍 분위기가 감성부터 자극한다. 그래서일까. 탐색은 보다 입체적으로 변했다. ‘통찰술’을 이용해 폐쇄된 구역을 열거나, 숨겨진 루트를 밝혀내는 기능이 도입됐다. 


전통적인 탐험 구조에서 벗어나, 퍼즐형 몰입 탐색으로 진화한 셈이다. 그리고 이곳의 핵심은 경영 콘텐츠 ‘그냥관’이다. 유저가 상점을 직접 운영하며 상품을 개발하고, 제작해 판매한다. 방부를 파견해 재료를 모으고, 업그레이드로 수익률을 높인다. 단순 미션이 아니라 플레이 루프에 자연스럽게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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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구역도 추가됐다. ‘미아즈마 영역’에서는 체력 비례 피해와 실드 메커니즘이 결합돼 전투 패턴이 바뀐다. 순간 화력이 아닌 지속 대응형 전략이 필요하다.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익숙해지면 더 깊은 손맛이 따라온다. 결론내리건대 칭파이 하이츠는 단순 확장 맵이 아니다. 도시 한 켠이 살아 움직인다. 콘텐츠와 리듬, 탐색과 경영이 동시에 얽힌, 진짜 ‘라이브형 ARPG 도시’가 열렸다.

시즌 주인공은 의현, 픽업 놓치면 후회할 걸

이번 시즌 픽업의 중심은 신규 캐릭터 ‘의현’이다. S등급 강공 에이전트로, 신규 속성 ‘현묵’을 처음으로 들고 등장했다. 단일 속성 딜러이자, 고유 스택 ‘술법’을 활용한 다단 히트가 특징이다. 현묵류 연참이라는 전용 연출은 타격감도, 시각 연출도 모두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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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을 모아 폭발시키는 전투 구조 덕분에, 몰입감이 극대화된다. 단순히 강한 게 아니라, 조작 재미까지 충실히 갖췄다. 함께 업데이트 된 ‘반인호’는 서포터 역할을 수행한다. 체력 회복, 디버프 해제, 파티 전체 피해 상승 버프까지 겸비해, 사실상 ‘지원 포지션의 완성형’으로 평가받는다.


후반부에는 ‘귤복복’과 ‘카이사르’가 대기 중이다. 귤복복은 자동 연계 스킬을 통해 실시간 지원 공격을 수행하는 격파형 딜러다. 특히 의현과의 시너지가 탁월하다. 실제로 이번 시즌 공식 방송에서도 의현 + 귤복복 + 반인호 조합이 강력한 조합으로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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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규산 트리오, 그 이름값 그대로다. 그래서 권한다. 늘 그렇지만 뽑을 수 있을 때 뽑는 게 좋다. 픽업은 계속해 순환되지만, 세 캐릭터가 한 시즌 안에 묶여 있는 조합은 드물다. 지금은 ‘타이밍’을 잴 때가 아니라 ‘기회’를 잡을 때다.


로그인만 해도 S급을, 받는 시즌 놓치지 마

시즌 보상은 단순하지 않다. 시작만 해도, 뽑기권과 에이전트를 받는다. 확률이 아니라, 선택이다. 우선, 상시 S급 에이전트 6종 중 하나를 직접 고를 수 있다. 리카온, 리나, 네코미야 마나 등 고성능 에이전트들이 포함돼 있어 선택의 폭도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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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W-엔진 6종 중 1종도 선택 지급된다. 폴리크롬 1,600개, 기밀 마스터 테이프 20장, 방부 티켓 10장까지 기본 지급 보상으로 구성됐다. 출석 체크 보상도 강화됐다. 7일 누적 출석 시 추가로 기밀 마스터 테이프 10장이 지급된다. 무과금 유저도 픽업을 두 번 돌릴 수 있다.


게다가 신규 메인 스토리 ‘구름과 노을이 만나는 곳’을 완료하면 주인공 벨과 와이즈의 코스튬도 얻을 수 있다. ‘영롱한 아침 햇살’, ‘청야를 누비는 학’. 이름만큼 연출도 화려하다. 심지어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초대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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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링크를 발급받아 친구를 초대하면 추첨 쿠폰이 지급된다. 당첨 경품은 아이폰 16 프로맥스, Xbox Series X, 그리고 ZZZ 공식 굿즈 세트. 또 하나, ‘신통한 점쾌’ 시스템도 매일 진행된다. NPC 아삭에게 점을 보고, 운세에 따라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오늘 점괘는 어떨까. 하루 하루 전투 루틴이 달라진다.

버거 먹고 키링 받는 게임, ZZZ 콜라보는 진짜다

오프라인 행사도 임박했다.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 프랭크버거와의 1주년 콜라보가 진행된다. 이름은 ‘냠냠대작전’. 매장에서 콜라보 메뉴를 구매하면 리딤코드와 굿즈가 함께 제공된다. 구성은 엔비 세트, 버니스 세트, 바삭부 사이드 세트로 나뉘며, 실물 굿즈로는 포토카드, 캔뱃지, 키링, 아크릴 스탠드 등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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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매장은 오픈런도 예고돼 있다. 실제로 커뮤니티 내 인증 러시가 진행 중이며, 피규어 품절 속도도 빠르다.

게임 내에서도 ‘Operation Yum’이라는 이름으로 배달 임무가 진행된다. 미션 수행 시 폴리크롬, 데니, 보푸 등 주요 자원을 획득할 수 있다.

게다가 스페셜 매장에서는 버니스 댄스 이벤트도 예고돼 있다. 일정에 맞춰 미션을 수행하면 추가 보상이 지급된다. 오프라인과 인게임이 하나로 묶인 제대로 된 축제다. 지금은 말 그대로 ‘챙기면 이득’인 시즌이다. 콜라보는 한정이다. 놓친 굿즈는 절대 되돌아오지 않는다. 말보다 설치를 할 시간이다. 다 퍼주는 지금, 시작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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