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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랑 상품권 사재기에 대한 민원이 많다고 하네요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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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관련 문의 할 내용이 있어 담당자분과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지역상품권이 인기가 많아지면서 학원 등의 고액소비를 위해 지인들까지 끌어와서 몇 백만원 씩 사재기하는 분 들 때문에 정당하게 소액 씩 실사용 목적의 분들까지 구매를 못하게 되니 선물하기 기능을 없애달라는 강력민원이 계속 있어 왔다고 하네요.
시에서도 예전부터 이 점을 충분히 다 알고 있었고 이번에는 이 문제점을 해결 할 만한 시간이 부족해서 어쩔 수 없이 할인률을 줄이는 방향으로 결정 되었지만 다음에는 개편을 심각하게 고민 중 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할인률이 줄어든 이유는 예산삭감으로 너무빨리 품절되니 많은분들에게 기회가 돌아가게 하기 위함 이라는데 저분들의 영향이 없다고는 못 할 듯요.
학원 등 고액 사용처의 결제금액 상한선 제한도 고려해봤지만 현실적으로는 힘들 듯 하고(연매출 10억이상 대형학원도 결제제한에 대한 항의 vs 학원 등 고액결제금액 제한해라.. 민원이 매우 많다 함)
선물하기 기능은 다음엔 막힐 확률이 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저는 어차피 집 앞 슈퍼에서 장보는 정도의 용도라 선물하기 기능을 사용을 해 본 적은 없지만 막히면 불편하실 분들도 꽤 계실듯요.
요즘은 뭐든 좋은취지를 악용하는 일부 욕심 부리는 분들 때문에 좋은 혜택들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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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hdtnskf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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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악용일까요?
되팔이 하는것도 아니고 학원비 한푼이라도 아껴보겠다고 가족들 동원해서 정당한 노력으로 고생해서 구매하는건데 편법으로 구매하는것도 아니고 그럼 애시당초 선물하기의 좋은취지는 뭐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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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cenc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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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까지 끌어와서.라고 했습니다.제 글에 가족이란 단어는 어디에도 없는데요.가족들을 전부 동원한 이후에도 지인들 여러명에게 부탁해서 끌어오는 경우를 말한겁니다.시에서도 이것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다고 하구요.이게 상식적으로 정당한 구매 인가요? 참고로 비추는 저 아닙니다 |
용용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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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용은 아니라는 동의합니다. 다만, 현재 소상공인을 살리자는 취지로 생긴 지역화페가, 소상공인이 아닌 학원에 50%나 집중되어 사용되는게 가장 큰 문제인 듯 합니다. 2021년 56%, 2022년 47%가 학원에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여당에서 지역화폐 예산 전액삭감하자고 하던 이유 중 하나도, 지역폐이가 소상공인이 아닌 목동페이, 대치페이에 불과하다는 논리였는데.. 지금의 지역화폐는 소상공인을 돕는다기보단, 특정 업종에 집중되는 바람에 다수의 시민이 아닌 소수의 시민(구매자)만 이익을 취한다는게 문제인 듯 합니다.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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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활성화 목적을 위해 세금 투입인데 학부모와 학원만 신나게 되니 그러겠죠 가족들 동원한 정당한 노력이라고 생각하는 건 좀 그러네요 그냥 돈 아낄 방법 찾은거지 악용은 아니지만 목적이랑 다르고 편법은 맞죠 |
R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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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에 절반가까이 편중되는 게 어느 정도 문제인지는 평균적인 가계 지출 중 지역사랑상품권 사용가능 업종 대비 학원비 지출 비중이 어느 정도 되는지와도 비교해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
qhdtnskfe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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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cenc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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