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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머니가 '불행머니' 됐다 상품권 시장 '충격' 15
쿠쿠크랩 2024-08-10 19:09   조회 : 11053

 

https://naver.me/54LV1m4Y

 

 

 

발행처·사용처 모두 '셧다운'…기보유자도 피해 입어
환불 여력 없는 자본잠식 상태…발행 늘린 배경으로 '낙전수입'도 주목


 

석 달간 3000억 풀려…'머지 악몽' 때보다 심각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시중에 풀린 해피머니 규모는 약 3000억원으로 추정된다. 특히 최근 티몬이 '상품권 타임 딜'을 통해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해피머니를 판매하면서 피해는 더 커졌다. 2021년 소비자들에게 1000억원대 피해를 남긴 '머지포인트 사태'보다 심각한 상황이다. 당시 머지포인트 운영사 머지플러스는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머지머니를 '돌려막기' 식으로 판매해 사태를 키웠다.

 

해피머니의 재무 구조도 주목된다. 지난해 해피머니아이엔씨의 영업손실은 30억원 이상이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배경에는 '상품권 경과이익'이 있다. 유효기간이 지나 소비자가 사용하지 못해 발생한 수입으로, '낙전수입'이라고 부른다. 지난해 낙전수입은 41억원에 달했다. 영업외 수익으로 손익을 보전하는 기형적 구조가 상품권 할인 판매를 가능하게 하는 셈이다. 상품권 발행사가 낙전수입을 고려해 발행을 무분별하게 늘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회사 휘청거려도 상품권 계속 찍었다


해피머니아이엔씨는 "자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예치금으로 환불을 진행하겠다"는 공지를 띄웠지만, 피해자들의 개별 문의에는 "큐텐 계열을 통해 판매된 미정산 부분을 제외한 고객부터 환불 처리가 가능할지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고 안내해 논란이 이어졌다. PG사들도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피해 구제는 요원한 상황이다. PG사는 상품권의 핀(PIN) 번호가 전송되면 소비자가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판매 절차가 완료됐기 때문에 발행사에 환불 책임이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공공기관도 기업도 '해피머니' 여파 받아


헌혈자에게 해피머니 상품권을 제공해 왔던 대한적십자사의 경우 무려 33억원어치를 선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헌혈자들이 이미 받아둔 상품권도 사용처를 잃었다. 적십자사는 헌혈 후 받은 해피머니 상품권에 한해, 헌혈 이력을 확인한 후 다른 기념품으로 교환해 주고 있다. 현재 적십자사는 해피머니에 대한 법적 조처를 검토 중이다.

 

 

적십자사 해피머니 선결제 33억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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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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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캐시 10% 푼걸 누가 해피머니라고 말하고, 그걸 사실확인안하고 국개 기레기들이 막 퍼나른거
은하협객 다른의견 0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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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qxzv 다른의견 0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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