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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 포스터와 예고편을 보고 가는게 좋아요. 32
블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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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시간마다 몸이 바뀐다. '
유체이탈자는 포스터의 저 문구와 이를 예고편을 통해 어느정도 인지하고 보러 가는게 좋아보입니다.
범죄도시 제작진... 영화 전체적으로 액션씬이 계속 됩니다.
어느정도 내막이 드러난 후반부에는 그게 좀 지루하기도 합니다만 그럼에도 액션 영화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예고편처럼 12시간마다 몸이 바뀌는 사람이 본인이 누군지도 모르는 혼란스러움이 관객에게도 전달됩니다.
빠른 전개가 이 영화의 장점이기도 하지만
제목 유체이탈자라는 혼란스러운 상황에 전개마저 빠르다보니 관객이 호흡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 영화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유머가 거의 없는 영화입니다.
이렇게 적고 보니 얼마 전 '보이스' 와 유사점이 많은 거 같은데...
유체이탈자는 그거보다 좀 더 폭력적이고 빌런 매력이 떨어집니다.
유체이탈이라는 좀 더 특별한 설정을 부여하려다 보니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관객 반응이 갈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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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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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목에서의 유체이탈자라고 한 이유가
실제 영화내용의 판타지적 설정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인지, 일부러 저렇게 지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더군요.
(MCU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과거로간 프로페서 헐크가 에인션트 원을 만나 강제로 육신과 넋이 분리된 상태를 생각해보면...) |
타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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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판타지지만.. 개연성 같은건 기대도 안했고
액션씬 하나 보려고 간건데..
마지막 액션씬은 정도것 해야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ㅠ
캡틴아메리카도 아니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