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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다가 장기 상영하는거 보면 분명 좋은 영화겠구나 싶어서 봤는데
여운 쩌네요
57분인가가 상영시간인데 왜 이렇게 시간이 가는게 아깝던지 ^^;;
호불호 갈릴 작품 같기는 한데
뭔가 학창시절 만화 나 그림 그리기 취미 있었던 분들은
진짜 꼭 한번 봐보세요
올해 감동깊게 본 영화가 두편인데
한편은 괴물 이고 그리고 이번 룩 백이네요
뭔가 두 영화가 닮은 듯 다른 영화로 느껴집니다
혹시 룩백 저처럼 감동 깊게 보신 분 계신가요?
짧아서 아쉬웠지만 재미있었어요 스킵하면서 뛰어가는 씬이 가장 인상적이고 4코마가 방문 틈으로 넘어가는 씬이 기쁘기도 슬프기도 했어요 체인소맨 작가로 만화책으로 먼저 봤었는데 애니가 잘 뽑힌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