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1 정주행 소감

최근에 라오어 게임을 비교적 늦게 즐기고 나서 본 드라마였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걸 게임을 안한 사람들도 재밌게 봤으려나?입니다.

저는 게임을 했고 게임의 내용대로 진행되는것도 알기에 계속 봤는데 게임을 안한 사람들도 재미를 느꼈을까 의문이 자꾸 들더라구요.

또 여러 블랙워싱과 캐스팅 논란...일단 다행히 엘리는 보다보니 귀엽고 적응 되더라구요.

근데 다른 블랙워싱 캐릭터들은 쩝...ㅋㅋ 너무나 고의성이 짙은 pc적 행위라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아 그리고 게임할때랑 결정적인 차이가 이게 좀비 나오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인데

아무리 인물 위주 진행이라지만 좀비가 너무 안나옵니다ㅋㅋㅋ

게임에선 진짜 좀비랑 사람 때려잡느라 처절한데 그런 느낌이 없더라구요.

이거랑 반대되는 케이스로 저는 폴아웃 게임을 하나도 안해봤지만 드라마가 너무 재밌다길래 봤는데

게임을 안해도 너무 재밌었고 게임도 해보고 싶지만 진입장벽이 어느정도 있는거 같아서 포기한..그런 일도 있었습니다.

여튼 제 의견은 게임을 하셨다면 봐도 좋다, 안해보셨으면 한두편만 봐보시던가 고민 좀 해보셔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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