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쇼맨을 재밌게 봐서 기대하던 영화입니다
노래는 몰라도 가수이름만 알았던 로비윌리엄스의 전기영화였는데
주인공을 유인원으로 나오더라구요
아마 딴따라의 모습을 좀더 강조하고싶었던걸까 싶은 느낌이들었어요
근데 저는 보는내내 집중하기힘들더라구요
혹성탈출에서 나온 유인원들은 그래도 아예 유인원인 상태로 나오니까 아무렇지 않았는데
이 영화애서는 주인공만 유인원을 모습을하고 나오는데도 다른사람들은 똑같고 또 주인공을 그냥 사람처럼 대하는게
보기도 불편했고 집중할수가없었어요
그리고 로비윌리엄스가 영화를 본후 찾아보니 많은 음반판매량으로 대단한가수인건 알겠는데
저는 영화볼때도 그의 노래들에 큰매력을 못느껴서 공감하기 힘들었습니다
아는노래가 나오긴했는데 그곡은 로비윌리엄스의 곡이아닌 아주유명한노래라 그렇게 나온 몇곡빼곤 거의모르는곡이였네요
그래도 이영화에도 장점은 있었는데
영화내내 화려함이 가득했네요 근데 그게또 안타깝게도 화려한데 그게다입니다 신나지가 않습니다 ㅠ
영화를 보면서 노래부르면서 화려하면 저절로 흥이나야하는데 그냥 화려하군.. 이런느낌이 다였네요
기대가큰많큼 영화에대한 아쉬움이 너무컸네요
저는 로비윌리엄스 솔로 초기 앨범들을 정말 좋아해서 뮤지컬영화를 좋아하지 않지만 이 영화는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로비윌리엄스의 팬들에게나 좀 더 재미있을 영화고 국내에서는 가수나 곡들에 대한 인지도가 떨어지니 스크린 일찍 내려가겠네요. 빨리 봐야겠네요 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