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게시글로 인사 드립니다.
그간 조금씩 연습한 글씨를 몇 장 올립니다.
(대부분 만년필이지만, 중간에 이미 단종된 구형 하이테크 포인트 바늘펜도 있네요 ^^)
업무가 많을 때는 연습을 거의 못 하고 넘어가는 날도 생기네요.
연말 까지는 오랜만에 연필로도 연습을 해보고,
문구포럼에도 사진으로 몇 장 올려보겠습니다.
얼마 전에는 네이버 프렌즈에서 브랜드 세일을 했는데,
라미 만년필 세트가 정말 말도 안되는 가격에 판매된 적이 있지요.
저는 구매해서 가족에게 선물했습니다만, 솔직히 제가 쓰고 싶은 마음이 지금도 있음을 고백합니다.
만년필도 잉크도 그리고 연필도 '개미지옥'의 성격이 매우 강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습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 보내세요 ~
이쪽 뽐뿌게시판에도 올라왔었습니다. ^^ https://m.ppomppu.co.kr/new/bbs_vie...
그리고 이미 짐작하고 계시겠지만, 잘 못 쓴 대부분의 글씨는 절대 사진으로 찍지도 올리지도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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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왕김떡밥 충분한 가독성과 기풍있는 개인의 글씨체에 좋은 방향을 제시한다는 어쭙잖은 생각을 한다는건 수준이상의 명필가인거겠죠? 아님 주둥아리나 손가락 끝만 전문가이거나? 추사의 글씨도 그분만의 개성이 있어서 더 칭송되는것으로 들었는데, 가독성만 있다면 몰개성을 지향할 필요는 없겠죠? 저는 비추대신에 추천 드릴께요, 좋은 방향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