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번째 질문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

1. 미러링 - 동일 내용을 두개의 드라이브에 동시에 기록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미러링은 데이터 백업보다는 서버의 연속성이 더 큰 매력입니다.

서버는 24시간 운영되어야 하기 때문에 1개가 망가져도 나머지 한개로 계속 운영될 수 있죠.

동시에 기록되는 형태라서 랜섬웨어 같은 소프트웨어적인 이슈에는 대응이 불가합니다.
2. 스냅샷 - 미리 지정해놓은 복원시점으로 복원

=>윈도우에서 복원지점 만들어놓고, 시스템 꼬이면 해당 복원지점으로 복구하는 기능과

유사한 기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는 미러링과는 반대로 랜섬같은 소프트웨어적인

이슈에는 확실한 솔루션일 수 있지만, 하드웨어적인 이슈에는 대응이 불가합니다.

3. 백업 ... 진정한 백업이라면 별도의 디바이스에 동일 데이터를 복사해놓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동일 디바이스라면 문의글에 내용처럼 복구가 안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2) 주기적으로 다른 디바이스에 데이터 백업 기능

시놀로지든 큐냅이든 왠만한 나스에는 전부 있습니다. 이종 나스간 백업도 가능(시놀↔큐냅)하고,

클라우드 서버(구글 드라이브,원드라이브 등)에도 가능하고, USB로 연결되어 있는 외장저장소에도

가능합니다. 단방향/양방향/실시간 동기화 등도 가능합니다.

FTP 등을 활용하면 나스 to PC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제 사견을 드리자면, 4베이 이상의 나스라면 용량 보전을 위해 Raid 5을 사용하시길

권해드리며, 미러링에서 Raid 5을 사용하면서 남는 용량 이점을 스냅샷 용도로 사용하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그리고 2차 백업으로 구글드라이브를 사용하시거나...백업용 디바이스를

하나 들이시면 좋을꺼 같습니다.(자금만 되신다면 둘 다 하시는게 제일 좋겠죠.)

메인NAS 4베이 Raid 5+스냅샷=>백업용 나스=>구글 드라이브 백업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제 글이 더 혼동을 드릴꺼 같아서...

오전에 댓글을 달았다가 지웠었습니다 ^^;;; 근데 오후에도 고수분들의 답변이 안 달려서

용기를 내서(??) 달았는데...뿌듯하네요.

참고로 백업 기능은 시놀보다는 큐냅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