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기보) 청년이사회는 해양환경공단 청년위원회와 ‘청년 회의체 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바다와 기술이 만나다, 청년이 혁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청년세대 주도의 업무혁신과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다양한 혁신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기보 청년이사회와 해양환경공단 청년위원회가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 제공 |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 정책 우수사례 △조직문화 개선 및 업무혁신 사례 △청년 소통채널 운영 노하우 공유 △소통과 협력에 기반을 둔 조직문화 혁신 △생동감 있는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진 혁신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는 회의 안건 발굴 과정과 회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공공기관 내 청년 중심의 자율적 회의체 역할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기보 청년이사회 담당 천창호 이사는 “네트워킹데이를 통해 세대와 기관을 잇는 혁신의 출발점이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내부 소통을 활성화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변화와 소통의 문화를 더욱 확산·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보 청년이사회는 청년세대 실무자로 구성된 회의체로, 청년 중심의 혁신아이디어 발굴과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조직문화 전파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2년 출범 이후 올해 제3기 청년이사회가 구성돼 조직 내 소통 기반의 혁신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