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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in Trend] ① 메타버스의 원주민, 디지털 휴먼의 시대
 뽐뿌뉴스 뽐뿌뉴스 | 2021-12-20 00:24 | 조회 : 5178 /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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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사제공 : 2021-12-20 00:24:06
집과 사무실에서만 가능했던 ‘연결’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초연결’이 됐다.
IT기술의 초연결은 모바일 메신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동영상,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 새로운 서비스를 등장시켜 우리 삶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변화를 가져올 미래 기술의 등장 간격은 점점 짧아지고, 이에 따른 사회 변화도 빨라지고 있다.
우리는 기술에 채 익숙해지기도 전에 사회 변화를 마주해야 한다.
이러한 독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아주경제는 IT전문기자로 구성된 ‘하이테크팀’을 꾸리고, ‘Tech in Trend’ 섹션을 신설했다.
매주 월요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그리고 최근 떠오르기 시작한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NFT(대체불가토큰), 양자컴퓨터 등 우리 삶을 바꿀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 기술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관련 시장의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조망한다.
<편집자주>

 

EVR스튜디오가 선보인 디지털 휴먼[사진=EVR스튜디오 홈페이지 갈무리]

 
디지털 기술로 가상인간의 외모를 만들고, 움직이게 하는 기술은 낯설지 않다.
1998년 '사이버가수 아담'이 등장한 지 20년 이상 흐른 오늘날,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디지털 휴먼'이 있다.
유튜브에선 '버튜버(버추얼 유튜버)'가 구독자 수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에도 디지털 휴먼이 유명 브랜드 광고 모델로 활동하기도 한다.
디지털 휴먼만으로 구성된 아이돌은 앨범을 내고 공연도 연다.
아담이 활동하던 시절에는 이를 만날 수 있는 매체가 TV에 불과했지만, 오늘날 스마트폰이나 PC 등 다양한 기기가 보급되면서 디지털 휴먼을 언제 어디서든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 중국 가상 아이돌 시장 20조원 육박, 국내 기업도 적극적
중국은 이 시장이 아주 크다.
코트라(KOTRA)는 최근 보고서에서 가상 아이돌 관련 올해 전체 시장이 약 1조1589억원(62억2000만 위안)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핵심시장 연평균 성장률은 62.2%를 기록했으며, 2020년은 전년보다 70.3%나 성장했다.
아이돌 굿즈 등 파생된 주변시장 규모는 2020년 약 12조290억원에서 2021년 약 20조279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에서도 관련 사례가 늘고 있다.
EVR스튜디오는 극사실적 디지털 휴먼 제작기술로 가상 아이돌이나 인플루언서를 개발하고, 몰입도 높은 게임 캐릭터도 개발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휴먼에 인공지능을 적용해, 사람 모습의 인공지능(AI) 비서 서비스 역시 가능하고 설명했다.
AI 챗봇이 상황에 맞는 표정을 지으며 사용자와 감성적으로 대화하는 셈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월 'CES 2020'에서 AI 인격체 '네온(NEON)'을 선보였다.
외모나 동작을 자연스럽게 구현했고, AI를 활용해 사용자와 대화할 수 있게 만들었다.
향후 삼성전자의 빅스비와 같은 음성인식 서비스에 적용한다면 앞서 언급한 사람 모습의 AI 비서도 가능하다.
CJ올리브네트웍스도 AI로 생성한 디지털 휴먼을 선보였다.
지난해 Mnet 프로그램 '다시 한번'에서 그룹 거북이의 전 멤버 터틀맨(임성훈)을 AI로 재현해 함께 공연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향후에는 순수 인공지능기술만 이용해  얼굴, 표정, 목소리 등 신체적 특징을 갖춘 독자적 디지털 휴먼을 만들 계획이다.
펄스나인은 가상 아이돌 '이터니티'를 데뷔시켰다.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외모를 생성하고, 누리꾼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데뷔할 가상 아이돌 11명을 선정했다.
향후에는 사람 목소리를 녹음하는 대신, AI만으로 목소리를 만들 계획이다.
솔트룩스는 대화형 AI를 기반으로 인간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디지털 휴먼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이를 메타버스와 연계하는 것을 전제로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디지털 휴먼은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면서 리셉션 데스크나 상담사 등 다양하게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VR 기기와 메타버스의 확산은 디지털 휴먼과 접점을 넓힌다.
특히, AI 디지털 휴먼은 메타버스에서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며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EVR스튜디오 관계자는 "디지털 휴먼은 기존 챗봇이나 음성인식 서비스에서 경험할 수 없는 '교감'을 보완해줄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한 정보전달을 넘어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lswo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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