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롯데하이마트·전자랜드 등 가전양판점들이 봄을 맞아 가전제품 할인행사와 이벤트에 돌입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전자랜드는 오는 5월8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905원 야간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주마다 매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최대 40만원 상당의 제품을 905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0주 동안 매주 바뀌는 1개의 행사 상품을 각 주별 당첨자 1명이 905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응모는 전자랜드 애플리케이션(앱) 야간 알림 수신 동의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행사 상품은 ‘핑크퐁 아기상어 뮤직 손세정기’, ‘삼성 갤럭시 워치4’, ‘닌텐도 스위치 동숲 에디션’, ‘LG 룸앤스마트TV 27인치’ 등을 준비했다.
응모에 참여한 고객 중 매월 100명을 추첨해 총 3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이사·웨딩 페스타를 연다.
결혼이나 입주 증빙서류를 등록하고 14일까지 행사 상품을 2개 품목 이상 구매하면 금액대에 따라 3% 추가 할인과 최대 30만 롯데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여기에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50만원을 현금으로 되돌려준다.
주말 전후로(금~월) 방문하면 최대 60만원 캐시백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31일까지 행사카드에 따라 최대 36개월 무이자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이사, 웨딩 등 다양한 행사로 한 번에 여러 개의 가전제품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행사기간 매장을 방문해 엘포인트, 캐시백 등 풍성한 혜택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