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장영란이 자신의 연애, 결혼 기술을 공개했다.
9일 ‘A급 장영란’에는 ‘[명강의] 남편에게도 숨겼던 장영란의 “연애결혼 9가지 기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먼저 ‘외모보단 성격’이라는 말에 장영란은 “저는 솔직하게 말하면 결혼하기 전에 3명의 남자에게 전화가 왔다.
(결혼) 발표 나고 난 다음에 오래 사귀었던 남자들 전화가 와서 ‘한 번만 만나달라’, ‘많은 여자를 만나봤지만 네가 정말 최고였다’, ‘재밌었다’(라는 말을 들었다)”며 “(밝은 매력은) 빠져나올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한 남자당 향수는 1개. 한 마디로 저는 남편 만날 때 그 전 남자 만날 때 다 향수가 달랐다.
남편 만날 때는 달콤한 느낌으로. 다르게 했다.
나도 사실은 그 향수를 뿌리면 어디갔던 데가 생각이 난다.
이 남자랑 헤어졌을 때 나도 그 향수를 버려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장영란은 결혼 전 밑바닥을 봐야 한다며 “남편은 소주병까지 다 깨트렸다.
남편이랑 술을 먹고 얘기하는 데 부모님 반대로 힘드니까 ‘나 견디지 못할 것 같아, 창이 씨 우리 헤어지자’ 한 거다.
‘지금 가지고 논 거야’ 하더라. ‘갈거다.
우리 그냥 헤어져’ 했더니 (소주병을) 깡했다.
중요한 건 눈을 봐야 한다.
한두 번 깬 솜씨냐 그냥 해본 솜씨냐를 봐야한다.
하고 본인이 놀래더라”고 떠올렸다.
namsy@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