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과거 야구선수 추신수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사진=유튜브 ‘안소희’

21일 유튜브 ‘안소희’에는 ‘승리 요정 소희의 첫 시구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안소희는 시구를 준비하며 대기실을 구경했다.
그는 벽면을 보며 “사인도 있어요”라며 “추신수 선수 있다”라고 반가워했다.
안소희는 “나 추신수 선수 만났는데 예전에 우리 미국에 있을 때, 클리브랜드 맞나? 추신수 선수 경기 때 우리가 가서”라고 회상했다.
그는 “추신수 선수랑 같이 이렇게 했는데”라며 당시 활동했던 ‘노바디’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자막으로 “그게 벌써 15년 전”이라고 덧붙이며 추억에 잠겼다.
안소희는 시구를 준비하며 “꽂으면 어떡하지? 멀리 가는 건 바라지 않아. 이렇게 밑으로만”이라며 연습 동작을 취했다.

한편, 안소희는 2007년 싱글 1집 ‘The Wonder Begins’을 발매하며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다.
현재는 배우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으며, 차기작으로 영화 ‘대치동 스캔들’을 준비 중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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