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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빽가, 건물주 갑질 피해 고백...“화장실 창고로 쓰겠다며” 1
뽐뿌뉴스 2025-03-14 17:33   조회 :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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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기사제공 : 2025-03-14 17:33:51
사진 = 빽가 SNS 계정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과거 건물주에게 갑질 피해를 본 사실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의 ‘컬투 늬우스’ 코너에는 남호연, 김승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DJ로 나온 빽가는 동네 변화에 대해 언급하며 “저번 주에 가로수길 갔는데 거의 다 임대더라. 사실 이전에 압구정동이 그랬는데 지금은 또 되고, 경리단도 많이 다운됐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왜냐하면 아티스트들이 작업실 같은 걸 구하기 위해 싼 동네로 가는데 센스있는 분들이 모이면 대기업에서 ‘이 동네 뜬다’고 해서 투자하고, 그러면 본질이 없어진다.
그럼 그 아티스트분들이 다른 데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남호연이 “순간적으로 빽가 형님의 ‘경제야 놀자’인 줄 알았다.
이렇게 패션 경제를 잘 아냐’며 감탄하자 빽가는 “제가 2006년 가로수길에 들어갔다.
스튜디오랑 옷가게를 하다가 2010년도에 쫓겨났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그래서 경리단길에 갔는데 2013년 다시 연남동으로 갔다.
거기서 장사하다가 연남동이 또 오르니까 건물주분들이 월세를 올려 쫓아냈다”고 덧붙였다.


빽가는 이어 “스튜디오가 지하였다.
갑자기 화장실을 자기가 창고로 쓰겠다더라. 저희 화장실은 어떡하냐니까 한 층만 올라가면 되지 않냐더라. 어쩔 수 없이 옮겼는데, 1층이 창고였는데 어느 날 카페가 들어오더라. ‘화장실 같이 쓰는 거죠?’라고 했더니 2층을 쓰라더라. ‘어차피 1층 썼잖아. 한층 더 올라가는 게 뭐가 힘들어!’라고 하더라. 그런데 2층에 카페가 들어오니 3층을 쓰라더라. 그러다가 자기 가게를 한다고 쫓겨났다.
저희랑 1층 카페를 쫓아내고 나이X가 들어왔다.
얼마나 돈을 받으셨겠냐”고 말하며 건물주에게 당한 갑질 사례를 털어놨다.


남호연은 “10년 뒤 형님이 착한 건물주가 돼서 살려주라”고 조언했고, 빽가는 “좋은 생각이다” 며 웃으며 답했다.

한편, 빽가는 2004년 코요태의 메인래퍼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가수 겸 사진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KYT엔터테인먼트의 대표직을 맡고 있으며, 2023년에는 제주도에서 5000평대 초대형 카페 겸 갤러리를 오픈해 주목받았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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