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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만지고, 욕설까지?"...박서진 여동생, 극성팬 만행에 결국 눈물
뽐뿌뉴스 2025-04-06 15:40   조회 :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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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기사제공 : 2025-04-06 15:40:33
가수 박서진(왼쪽)과 그의 여동생 박효정. 세계일보 자료사진·KBS2TV ‘살림남 시즌2’ 방송화면 캡처

가수 박서진의 여동생이 연예인 가족으로 살면서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 시즌2’)에서는 박서진의 여동생 박효정이 그동안 쌓인 고충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날 삼천포에서 온 박효정은 오빠 박서진의 잔소리에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 등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 박서진의 어머니가 박서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박효정은 삼천포에서 부모님 건어물 가게 일을 돕고 있는 상황. 어머니는 동생이 삼천포 가게에서 일부 무례한 손님들을 만나서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박서진의 여동생이 연예인 가족으로 살면서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KBS2TV ‘살림남 시즌2’ 방송화면 캡처

일부 손님들이 박효정이 인사를 했는데도 듣지 못하고 왜 인사를 안 하냐며 욕하고, 귀여운 얼굴을 만져보겠다며 강제로 마스크를 내리기도 했다는 것. 스튜디오에서 이를 듣던 백지영은 “얼굴에 손을 댔다고? 그런 사람이 있냐”며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어머니는 “오빠가 스타라 (손님에게) 말도 못 하고. 이야기하면서 울었다.
삼천포랑 인천 오가는 게 힘들다.
네가 옆에서 잘 이야기해라. 동생 하나 있는 것 네가 챙겨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박서진은 “동생이 웬만해서는 강단이 있는데 이런 일로 울었다고 하니까 당황스럽다”며 걱정했다.

박서진의 여동생이 연예인 가족으로 살면서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KBS2TV ‘살림남 시즌2’ 방송화면 캡처

다만 박서진은 동생을 위로하려했으나 말이 곱게 나가지 않아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백지영은 “연예인 가족으로 사는 고충이 있는 것 같다.
나 때문이라고만 하기에는 덕분에 행복한 것도 많으니까 자책 안 했으면 좋겠다”며 선배로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박효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아니라 몇몇 분들이 반가워서 격한 인사도 하고. 몸 터치, 옆구리를 만지거나 엉덩이 만지거나 꼬집고. 냅다 욕하는 분들도 있다.
그것 때문에 상처를 받아서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며 그동안 쌓인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계속 웃고 있어야 한다.
오빠에게 피해가 갈까 싶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서진은 TV조선 '미스터트롯2- 새로운 전설의 시작'에 출연해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박서진은 가수로 돈을 벌자마자 부모님을 위해 삼천포에 위치한 200평 땅에 3층 단독주택을 지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어업에 종사하시는 아버지에게 배, 건어물 가게까지 선물하며 남다른 효심을 드러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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