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배우 고소영이 남편 장동건과 “맞는게 하나도 없다”고 폭로했다.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 지난 15일 ‘고소영 소주레시피 공개 (마시면서 숙취해소 됨)’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고소영은 자신이 좋아하는 단골 삼겹살집에서 스태프들과 식사 중 술을 마시며 일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고소영은 자신의 “MBTI에서 성격이 T성향”이라고 밝히며 “딸 윤설이 매일 저에게 ‘엄마는 완전히 T야’라고 한다.
남편 장동건 은 F 성향이다.
나랑 맞는게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맨날 술 갖고도 싸운다.
나는 애주가가 아니고 자신은 애주가라고 한다.
‘넌 집에서 술 안 마셔서 애주가가 아니다’라고 한다.
집에서 와인 따면 매일 저에게 한 모금만 해보라고 하는데 저는 안 들어준다”며 “남자들은 원래 공감을 하고 싶어 한다던데 너무 자주는 피곤하다“라고 티격태격 부부의 일상을 전했다.
한편, 고소영과 장동건은 지난 2010년 5월 결혼했다.
그해 10월 아들 준혁 군을 출산했고, 2014년엔 딸 윤설 양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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